타작마당-5- 여름이 가까운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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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2-08 00:44본문
여름이 가까운 줄 알라!
작성자ː정기남 목사
지난번에 이어서...
그러나 잡초는 비료도 필요 없이 가꾸어 주지 않아도 무성하게 잘 자란다. 그래서 말세에는 이와 같이 의인의 번영보다 악인이 득세한다고 시편 기자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때에 왜 의인보다 악인이 더 득세하느냐고 항의를 한다. 그럴 때에 결국 그가 기절할 판이다. 저들은 잘 먹고, 잘 살고, 또 저들은 죽을 때도 여건이 좋은 상태에서 죽는다. 그런데 의인은 그게 아닐 때가 많다. 또한 의인은 되는 것도 없고, 고생만 하고, 죽을 때도 강제로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도마와 같이 생으로 살가죽을 벗김 받아 죽는다.
그래서 시 73편을 보면 결국 천국 입구에 가서 그것을 깨닫게 된다. 아! 내가 참으로 큰 일 날 뻔 했구나, 그들의 생애는 미끄럼틀 위에 올려놓은 생애라고 했다. 미끄럼틀에 올려놓았으니 얼마나 잘 내려가겠는가? 그것은 곧 지옥에까지 일사천리로 내려가고 만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시편 기자는 부러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천국 입구에 가서 그것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고 했다. 나는 주님 앞에 짐승이기 때문에 깨닫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자칫 잘못했더라면 큰 일 날 뻔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와 여러분은 잡초가 잘되고 무성하다고 해서, 잘 산다고 해서, 부러워할 것은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생각에서 우리는 바로 깨닫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 할렐루야! 진리보다는 비진리가, 진짜보다는 가짜가, 의의보다는 악이, 참된 것보다는 거짓이 더 날고뛰고 있다. 바로 그때가 여름이 가까워지는 때라고 했다. 말세에 그렇다는 것이다.
3) 여름의 특징은? 해충이 많은 때이다.
해충이 많은 때는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한다. 여름에는 공기의 오염으로 인하여, 자연계에 많은 피해가 오는 때다. 그래서 사람들의 인체에 해로운 모기나 독충이나, 파리들이 괴롭게 한다. 특히 신 8:15에 보면,‘광야에는 불뱀들과, 전갈들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파충류는 바로 여름에 활동하는 동물들이다.
또한 계 9:1~6을 보면,‘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그 나팔 재앙 때에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고,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더라, 고 했다. 다섯 달 동안 고통을 주는데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 고 했다.
그 괴롬움이 얼마나 심하면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 고 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벌레들 때문에 짜증스럽다. 물려서 괴롭고, 가렵고,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없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는 영계가 혼탁해서 여러 가지 해충들 때문에 고통이 오는 것처럼 영적으로 너무도 좋지 못한 이단 잡초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그래서 혼란이 온다고 했다. 또한 여름이 되면 잠못 이룬다고 했다고 했는데, 이것은 평강이 없다는 뜻이다.
평강이 없다는 것은 이것이 진짜인지, 저것이 가짜인지, 진짜가 가짜처럼 보이고, 가짜가 진짜처럼 보이는 때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단들이 전하는 잡초의 씨, 이단들이 전하는 설교를 들어보면 그것이 맏는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영계가 혼란한 때이며, 그래서 잘못 가다보면 영원히 망한다. 세상 끝날에도 인간을 괴롭히는 무서운 해충들이 많다.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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