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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자신이 제단에 제물이 되었는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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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3-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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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제단에 제물이 되었는가? (7)

신앙생활에 주의할 것들은 무엇인가?

주일설교 편집인 정기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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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레위기 3 : 1-17

 오늘은 자신이 제단에 제물이 되었는가?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화목제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해 본다. 구약의 제사는 그 의미가 크다. 역시 구약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사람들이 나아갔듯이 구약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구약의 제사법을 통해서 가르쳐 주고 있다.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구약의 모든 제사법 속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깊은 뜻이 있었다. 오늘 우리는 구약의 말씀 속에 있는 모든 제사를 보면서 명심할 것은 성경 말씀을 무심히 읽고 아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된다. 여기 제사법 속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야 하며 또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어떤 신앙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아멘

 

 구약의 제사법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지키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물론 구약의 제사법은 우리로서는 더욱 힘들다. 지킬 수 없다. 그러나 제사 방법은 따를 수 없다 할지라도 제사법 속에 원래 주신 하나님의 깊은 뜻은 절대로 변할 수는 없다. 그래서 구약의 제사 중에 화목 제사가 너무도 중요하다. 화목 제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제사이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화목제를 드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거절하고 불편한 관계로 신앙생활 한다면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화목 제사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깨어진 관계, 불편한 관계에서 이제부터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한 관계로 회복되어야 하고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제단에 화목 제물들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 번째 : 제단에 화목 제물이 되어야 한다.

 (3: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3:6)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3:12) "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하셨다. 아멘

 

 집중할 것은 화목제 제사는 짐승을 드리는 피의 제사였다. 제물은 소, , 염소 세 가지만 드릴 수 있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하나님께 올리는 제물은 반드시 수컷을 드려야 한다. 물론 암컷도 드리도록 허락하셨다. 하지만 흠이 있거나 병든 것은 절대 안 된다. 우리가 알 것은 화목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숨겨져 있다는 점이다.

 

 이해를 돕는다면 화목제란 ()“제바흐 쉘라밈인데 이 뜻은 "화평의 희생제. 친교의 희생제" 수컷이나 암컷이나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이 있을 수 없다. 흠 없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님 만이 흠이 없으시다. 인간 스스로는 화목 제물이 될 수 없다. 오직 예수님과 내가 하나로 연합 되어질 때 비로소 화목 제물이 될 수 있다.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하셨는데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물이 될 것을 가르치신다.

 

 지금까지 상고한 말씀을 적용해 보자 번제와 마찬가지로 화목제도 짐승을 죽여 피를 흘리고 번제단에 불로 태워 드리는 화제였다.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제사는 불로 태워서 드리는 화제였다. 이것은 곧 우리의 모든 예배가 오직 성령의 인도와 주관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예표이다. 이미 지난 시간을 통해 알았다. 이러한 화목 제사가 오늘날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성경 말씀을 통해서 알았다. 그 증거로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하셨다. 아멘

 

 놀라운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 제물이 되셨다고 말씀을 통해 분명히 밝히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죄악의 담장 38선이 가로막혀 있었다. 그런데 이 죄악의 담을 예수가 화목 제물이 되시므로 허물어졌다.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하셨다. 우리 자신 스스로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고 스스로는 화목 제물도 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 제물이 되셨으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될 수 있고 또한 화목 제물까지도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오늘 이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과 혼돈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안정된 삶을 살지 못하고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니까 생활 속에서 기쁨이 없고 기쁨이 없다 보니 여러 가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질병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왜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혼란스러워하는가? 한 마디로 마음이 화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우리가 이 마음에 화평을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느냐? 인간 스스로는 마음의 화평을 가질 수 없다. 사람들은 마음의 화평을 가져보려고 별별 방법을 동원하고 연구한다지만 그때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은 또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지고 그런 생활이 반복된다. 사람들은 흔히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하루를 살다 죽더라도 마음 편하게 살다 죽으면 좋겠다고 한다. 세상은 갈수록 사람들에게 불안한 소식과 초조함을 가져다줄 뿐이다.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 속에서 인간이 마음의 화평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하나님과의 화목이 우리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한 것은 모두 죄 때문에 오는 것이다. 죄로 인해 인간이 하나님과 멀어진 사이가 될 때 사람들의 마음은 평강을 잃고 불안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에게 해결책은 하나님과의 화해이다. 하나님과의 화해는 화목 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와 하나가 되어질 때 예수의 평강이 마음에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어라 말씀하셨는가? (14:27) 다같이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하셨다. 아멘, 그런데 우리에게도 이러한 화평이 계속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아닌가?

 

사람들은 기도할 때만 잠깐 평강이 임하고, 말씀 볼 때, 찬양 드릴 때, 예배드릴 때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했는데, 하지만 금방 마음이 심란해지고 답답해지고, 캄캄하다. 왜 그럴까요? 문제는 자신이다. 자신이 예수와 더불어 하나님 앞에 화목 제물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아 둘 것은 소. . 염소. 세 가지 제물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1. 소의 화목 제물이 되어야 한다.

 (14:4)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소는 힘 있는 짐승으로 충성스러운 짐승이라는 것을 번제 제사 때 살펴보았다. 즉 충성스러운 힘 있는 신앙으로 제단을 섬길 때 화목 제물이 될 수 있다. 믿음이 약한 자는 양, 염소의 화목 제물로 충성하므로 화목 제물이 될 수 있다. 각자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이 있다. 그 믿음의 분량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한 관계로 회복되는 것이다. 교회에 내 믿음의 분량대로 충성했을 때 그 마음에 평강이 오는 것을 똑똑히 확인할 수 있다. 이 평강은 저 세상에서 느껴볼 수 없는 평강이다. 이 평강은 바로 내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2. 양의 화목 제물이란

 양도 역시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다. 양은 희생은 의미한다. 희생 없이 얻어지는 것이 없는 것이 세상 이치다. 영적 세계에서도 내가 희생하지 않고 하나님 화목한 관계가 회복되기 원한다면 이는 무지한 자이다. 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하셨기 때문에 화목 제물이 되셨듯이 우리 또한 교회를 위해서 희생해야만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이루어지고 화목 제물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3. 염소의 화목 제물이란

 염소에 대해서도 번제 제사 때 살펴보았다. 염소의 특징은 앞서가는 짐승이다. (50:8) “떼에 앞서가는 수 염소같이 하라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 앞장 서가는 자가 될 때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회복되고 제단에 화목 제물이 될 수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앞뒤를 주저하지 않고 앞서가는 분이셨다.

 

 <찬송>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 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 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 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

 

 성도의 최고의 신앙은 제단에 제물이 되는 것이다. 살고자 예수를 믿으시나요? 죽고자 예수를 믿으시나요? (16:25-26)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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