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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82- 대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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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8-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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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하나님과 동행-82-

대화 훈련

 

현 본방송 칼럼리스트 송택규 박사.jpg

3. 대화 훈련

1) 대화 훈련을 하기 전에 먼저 잡초 같은 생각들을 제거하라. 성령의 역사는 단회적이므로 끝이 났다는 생각 거룩해야만 들린다는 생각(범죄한 아담, 다윗과도 대화하심) 큰일이 있을 때만 간섭하시고 작은 일에는 간섭하지 않으신다는 생각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려는 생각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내가 하려는 생각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한 성령님과의 벽이 막혀 교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령 하나님과의 교통의 문은 내 마음이 깨끗할(clear) 때 열리기 때문이다.

 

2) 믿음의 영안으로 실상을 보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분별하며 하나님과 직접 대화하는 것은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것은 믿음의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ʻ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ʼ(11:1)라고 했다. 즉 내가 믿는 하나님이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실존하신다는 사실을 믿음의 영안으로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며, 이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다.

 

즉 영으로 오신 주님이 내 앞에 계신 것을 믿음의 영안으로 바라보려고 훈련하라. 그의 얼굴, 머리, 이마, , , , 수염, , 어깨, , 그분의 몸 전체까지도 바라보라. 살아 역사하시는,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그분의 얼굴 모습을, 몸의 동작 하나까지도 놓치지 말고 바라보라. 그분의 형상이 분명히 떠오를 때까지 훈련하라.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2:1).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12:8). 하나님과 대화하는 자는 말씀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모든 촉각을 곤두세워 경계하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고 해야한다.

 

3) 주님의 음성에 정성을 다하여 귀를 기울여 보라.

그분이 먼저 말씀이 없을 때는 우리쪽에서 먼저 묻고 말을 걸라.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그리고 내 마음(느낌)속에 느껴지는 뜻이 그분의 음성인가를 묻고 그분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대화를 하라. 영감으로 오는 느낌에 따라 하나님과 함께 대화하는 것을 영감 역사라 한다.

 

세상에 훈련 없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의할 점은 욕심으로 구하지 말고, 내 의로 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라. 그리고 받은 내용들이 성경에 어긋나면 마귀의 역사로 보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쳐버리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시작하라. 이렇게 하다보면 실존의 성령님이 역사하실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과 나 사이에 부자관계(父子關係)를 유지하여 그분과 친숙해져라. 둘째, 자주 하나님과 대화하라. 그러면 음성을 더 자세히 빨리 듣게 된다(33:11, 7:24, 27). 셋째,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며 다윗처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라. 부자관계에는 친함이 있어야 한다(父子有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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