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에 제물이 되었는가 (3)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제단에 제물이 되었는가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1-28 23:45

본문

제사의 중요성은 예배드리는 자신이 번제물이 되어야 한다.

 글 편집인 정기남 목사

jungginam.jpg

둘째 : 번제 제물을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레위기 1: 3-17절에서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

 

 앞서 우리는 번제 물에 관한 것을 상고해 보았다. 번제 제물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제 제물을 드리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많은 신앙인들이 번제 제물이 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고도 번제 제물을 드리는 방법을 몰라서 하나님의 제단에 제물이 되어야 할 자들이 거짓된 세력에 제물이 되고 있다. 본문 속에 하나님은 분명하게 번제 드리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여기서 번제 제물 드리는 방법을 7가지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1. 회막문에서 드려야 한다. 장소 2. 번제물 머리에 안수, 새 사람 3. 제물을 여호와 앞에서 잡으라, 주님 안에서 죽음 4. 제물의 피를 제단 사면에 뿌려라, 충성. 순종이다. 5. 제물의 가죽을 벗기라, 희생 6. 제물의 각을 떠라, 내 생각을 버리는 것, 7.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에 불사르라, 향기로운 냄새 제물이 되었다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되어야 한다. 그러할 때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는 것이다. 제물마다 끝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로 말씀을 맺고 있다.

 

 마지막 때에 주님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사람의 미혹을 받지 말라는 것이다. (24:4-5)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미혹하게 하겠으며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게 해서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24장에서만 미혹이라는 말씀을 4번이나 강조하고 계신다. 마지막 때에 사단의 세력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제물들을 미혹하여 거짓된 세력에 주게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번제 제물이 되어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되겠는가?

 

 여기서 7가지를 들어 살펴보면

 1. 회막문에서 제물을 드려야 한다. (3)

 회막문은 성막 문을 의미한다. 당시에 성막은 이동식이었지만 성막이 솔로몬 성전이 지어진 이후로는 고정된 일정한 장소이다. 오늘로 말하면 교회이다. 반드시 번제 제물은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제단이 없는 곳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신앙에 유익은 줄 수 있어도 우리가 번제 제물은 드릴 수 없다. 모든 예배는 피 값으로 산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드려져야 한다 (20:28) 하나님이 자기 피로 교회를 사셨다고 했다. 우리가 매주 드려지는 구역 예배. 또 가정에서 드려지는 가정예배 이 예배는 우리의 신앙을 유익하게 하는 예배이다.

 

 분명코 TV나 유튜브를 통해서 차에서나 어느 공간에서 예배하는 것 은 신앙에 유익을 줄 뿐이지 번제 제물이 되는 예배는 아니다. 앞에서 번제 제사에 대해서 뭐라고 했는가? 모든 제사에 기본이고 시작이 번제 제사라고 했다. 교회에 드려지는 예배에 먼저 충실할 때 우리는 번제 제물이 될 수 있고 온전한 제물이 드려지는 것이다. 아무리 그 믿음이 수소처럼 힘이 있고 양처럼 희생적이고 염소처럼 강하고 비둘기처럼 순결할지라도 교회 예배를 소홀히 한자라면 번제 제물로 하나님은 받지 아니한다.

 

 번제 제물을 드릴 자가 번제물을 직접 끌고 회막문에 나오듯이 번제 제물을 누가 대신 드려지는 것이 아니다 누가 나를 대신해서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 드릴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내 대신 제물이 될 수 없다. 내 자신이 교회에서 하나님 앞에 직접 은혜받고 내가 제물이 되는 것이다.

 

 2. 번제물 머리에 안수해야 한다.(4)

제물 되는 짐승에게 내 죄를 전가 시킨다는 의미이다. 안수는 옮겨지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죄가 예수께 옮겨졌다. 예수 안에서 우리가 산 제물이 되어서 안수받는 것은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옛 사람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청산하고 새 사람 되는 것이다.

 

 (12:1-2)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새 사람이 되지 않는 제물은 하나님은 받지 아니하신다. 새 사람이 되지 않는 제물은 저는 짐승과 같고 병든 짐승과 같다. 새 사람이 드리는 제사가 산 제사이고 그렇게 드려지는 산 제사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이다.

 

 3. 제물을 여호와 앞에서 잡어야 한다. (5)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 앞에서 죽었다. 우리도 주님 안에서 우리가 죽어야 한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내가 죽어 없어질 때 우리는 번제 제물이 될 수 있다. 내 자존심. 내 자아, 내 고집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하나님의 제물이 될 수 없다. 내가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온전히 죽고 내 모난 모습들이 주님 안에서 다 죽어 없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되는 것이다.

 

 4. 제물의 피를 제단 사면에 뿌려라 (5, 11, 15)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온 몸의 피를 뿌리고 충성하고 순종하셨다. 우리도 내가 섬기는 제단 사면에 피를 뿌려야 한다. 이것은 곧 교회에 충성하는 것이고 순종하는 신앙이다.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피를 뿌리므로 우리의 죄가 사함받고 살아났다 산 제물로 우리가 섬기는 제단 사면에 피를 뿌리는 신앙으로 충성하고 순종하면 교회를 통하여 영혼을 살리는 역사가 임할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의 제단에 우리의 피가 뿌려져야 한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에....... 내가 섬긴 제단에 내 피가 뿌려져야만 번제 제물이 되는 것이다.

 

 5. 제물의 가죽을 벗기라 (6)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죽기까지 희생하셨다. (2:7-8) 우리도 산 제물로 드려지는 신앙이 되려면 교회를 위해서 죽기까지 희생해야만 한다. 우리의 산 제사와 산 제물이 없이는 주님의 몸된 교회는 힘을 쓸 수 없다. 우리의 희생이 없이는 교회는 제 역할을 못한다. 하늘 영광 다 버리고 이 땅에 와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하신 예수 안에서 우리가 하나 된 자이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되기 원하신다면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희생해야만 한다.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죽으셨다. 예수의 피 값의 희생으로 세워진 교회는 이제 우리의 희생이 필요하다 우리의 가죽을 벗는 희생이 있을 때 우리는 번제 제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 제물의 각을 뜨라 (8, 12,)

 각을 뜬다는 것은 머리, 가슴. , 다리, 등을 잘게 잘라서 제단 불에 잘 탈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어떤 사고방식 판단 생각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으셨다. 우리도 우리의 생각, 판단을 다 버려야 한다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야 만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되는 것이다 (3:2)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

 

 7.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위에 불사르라 (7-8, 12-13, 17)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 과정에서 마지막 과정인데 이 과정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앞에 6가지 과정이 이루어져야만 7번째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무리 우리가 번제를 드리고 제물을 드려도 제물이 불에 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다른 불로는 제물을 태워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불로 제물을 태웠다는 것은 하나님이 번제물을 열납하였다는 것이다.

 

 열납한 제물은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고 했다. 우리가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예배가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보는 예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듣는 예배가 되어서도 안 된다. 보는 예배, 듣는 예배로는 하나님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없다. 철저하게 우리는 먼저 장소가 분명해야 한다. 장소는 주님의 몸된 성전에서 반드시 제물이 드려져야 하고 그 제물은 철저히 옛 사람의 모습을 예수 안에서 청산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죽어야 만이 우리는 제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또 제물이 되어서 제단 사면에 피를 뿌리고 가죽을 벗기는 희생을 하여야만 우리는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다. 제물의 각을 떠야 제물이 되듯이 우리의 생각, 아집, 판단을 버려야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루어져야만 하나님의 불이 내려와서 우리는 번제 제물로 삼으시고 열납하시어 향기로운 냄새로 우리는 받으시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 이 제단에 제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결 론>

 구약에 제사는 오늘날 예배이다. 우리가 드려지고 있는 예배가 오늘 본문에 기록된 제사 방식처럼 드려지고 있습니까? 제단에 제물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여러분이 오늘 나왔습니까? 잠깐 예배나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 성도 여러분이 드리고 있는 예배는 철저하게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내 마음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몸을 드리고, 정성을 드린 예배가 되어야 한다. 성령에 불을 받은 사람들을 보라! 한결같이 성령의 불을 받은 사람들은 이런 마음으로 각오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릴 때 불이 그들에게 임한 것이다. 성령의 불이 한번 임했다고 다 된 것인가? 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6:13) 불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제물이 항상 있어야 한다 성령의 불이 내 속에 꺼지지 않으려면 항상 나는 제물이라는 생각을 버려서는 안 된다. 성도 여러분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의 피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셨다.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마땅히 제단에 제물이 되어야 한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못되고 안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의 십자가 피 값을 치르고 구원 받은 자들이라면 예수가 하나님의 번제 제물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는 하나님 제단에 번제 제물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제물이라는 마음으로 신앙 생활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불이 끓이지 않고 타오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제단은 있은데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없다면 그 제단에 성령의 불이 임하겠는가? 성도 여러분 모두가 이 제단에 제물이 된다면 하나님의 교회인 이 제단에는 강한 성령의 불의 역사가 임하실 것을 믿는다. 그렇게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마라나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2024년 성탄절을 맞으며> 불의하고 불법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