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양칼럼-2-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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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8-14 09:29본문
목양칼럼-2-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은혜로 얻은 자신의 신분을 알아야 한다
조영만 목사 지음
2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젖먹이가 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장했다면 이 젖먹이가 뛰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일 것입니다. 도리어 “얘야! 너 좀 제발 좀 뛰지 말고 얌전히 있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도 역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 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저희는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히 5:12〜14).
마지막 때에 사는 우리는 젖 먹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고 젖 먹이는 자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마지막 때 젖 먹이는 자에게 화가 있다고 했습니다(마 24:19).
마지막 때 주의 종들이 성도에게 계속 젖이나 먹이고 밥을 먹이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저들에게 죄없다 하시지 않습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마 24: 45〜 47).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는 밥을 먹여야 합니다. 스스로 밥 먹고 스스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의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떠다 먹여 주는 젖먹이로 만들어야 하겠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성장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로 받은 신분과 선물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어떤 신분과 지위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이 앞서는 것을 봅니다.
의사가 되고자 하면 먼저 뜻을 세우고 의대에 들어가 인턴 과정을 거쳐 의사가 됩니다. 법관이 되고자 하면 먼저 뜻을 세우고 법대에 들어가 고시에 합격하여 법관이 됩니다. 이 세상사는 어떤 행동의 결과로 어떤 신분이 되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과 구별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신분을 알고 믿을 때 그에 합당한 행동이 나옵니다.
성장하는 비결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노력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고자 노력합니까?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 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 3~6).
당신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자 노력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믿고 새로운 피조물답게 살고자 노력합니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 17). 당신은 빛이 되고자 노력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주안에서 빛이 된 것을 믿고 빛처럼 살고자 노력합니까?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 8).
당신은 자신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자 노력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옛사람이 이미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음을 믿고 옛사람을 장사 지내려 합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 6). 당신은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려고 노력합니까? 아니면 주 예수로 인해 죄에 대하여 이미 죽었고 의에 대하여 산 자로 믿기에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까?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당신은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을 얻고자 노력합니까? 아니면 자신 안에 계신 주님이 이미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음을 믿고 그렇게 살려고 합니까?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30〜31).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여러분 모두가 후자를 택한 줄 믿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신분을 알고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장하는 비결입니다.
은혜로 얻은 자신의 신분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분은 “저는 별볼일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그 이상은 될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자신이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대로 되는 영계의 법칙 때문입니다.
자신을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볼일 없게 삽니다.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형편없게 삽니다. 자신을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족하고 연약하게 삽니다. 자신을 여전히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죄인으로 삽니다. 자신을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자랑하며 삽니다. 우리도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 이었더니”(엡 2: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 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골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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