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위한 금식의 자리로 함께 나갑시다” > 설교와칼럼

“회개 위한 금식의 자리로 함께 나갑시다”

北,러시아 파병이 아니라 남북대화의 자리로 나아오길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렘 18:7-10).

할렐루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시길 축원합니다. 북한의 러시아파병소식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서늘하게 합니다. 성령님을 근심시키는 북한의 악한 행위를 보며 금식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심으로 회개와 민족의 화해를 위한3일 금식을 시작합니다. 통회 자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들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우리 동족인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군사를 파병한 것을 부끄럽게 여깁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편들어 파병까지 하는 북한이 우리와 같은 동족이기에 우리 동족이 짓는 죄를 엎드려 회개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고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동족인 대한민국과 대화를 통한 화해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주소서

한국정부가 북한 김정은 정권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윤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관용하는 마음을 주셔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악한 짓을 했다 할지라도 그럼에도 다시 한번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으로 남북 당국자들이 대화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주소서.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트게 하여주시고 북한의 지도자를 다스려주셔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자들을 옹호하는 전쟁이 아니라 동족 간 화합과 대화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남과 북의 지도자들이 우리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재앙이 아니라, 전쟁이 아니라 평화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전쟁과 분열이 아닌, 대화의 자리로 돌아와 남북이 함께 대화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주소서. 북한의 지도자는 한반도를 북한식으로 통일하려는 잘못된 야망을 버리게 하여주시고 우리 민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평안을 주시고

대화를 통해 남북이 자유롭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시려는 창조주 하나님의 선한 뜻을 깨닫게 하여주시고 세계적으로 도발과 분쟁을 일삼고 불의를 행하는 북한이 아닌,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고 우리 대한민국과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안에서 동족이 함께 화평하며 함께 지구촌의 평화를 도모하는 선한 길로 갈 수 있도록, 그리하여 하나님께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민족 될 수 있게 역사하여주소서.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금식하며 우리 동족이 짓는 죄를 회개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한 우리 민족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 국민들도 애통하는 마음으로 모두 회개금식의 자리에 동참하여 우리 민족에게 전쟁과 재앙이 아니라 함께 화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기도합니다.

주경란통일선교사/생명나무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