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31- 주께서 그 물고기로 요나를 토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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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9-07 13:23본문
주께서 그 물고기로 요나를 토하게 하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 총회장 / CJTN TV 부이사장)
(욘2:10)하나님이 부르시고 선지자 직분을 주시어 세운 자는 절대 후회함이 없이 끝까지 그 뜻을 이루어 가시는 사랑을 요나서 1장을 통해 깨달았고, 또 오늘은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요나가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하는 것과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진 그를 육지로 다시 토해내게 하시는 구원의 이적을 계시하십니다.
먼저 요나는 “내가 나의 고통으로 인해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나를 들으셨나이다.” 합니다. 평안한 좋은 환경에서는 이런 기도가 안 되지요. 이는 하나님께서 요나를 기도하게끔 하신 것이지요. 그래서 “주께서 나를 바다 가운데 던졌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또 음부의 뱃속으로부터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들으셨다고 합니다.
음부의 뱃속의 고통은 마치 누가복음 16장의 부자가 음부의 불꽃 가운데 고통하며 부르짖는 것과 똑같은 고통이지요. 즉 하늘나라 영광을 다 불태운 부자와 같이 요나가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한 것은 영적인 하늘영광을 불태운 삶을 산 것이 똑같지요. 이런 고통 속에 요나는 기도합니다. 무엇을 기도했나요? 먼저 회개 기도지요. 지금 불순종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도망한 것을 회개함이요. 그 다음은 서원 기도지요. ‘한 번 기회를 다시 주시고 저를 살려 주신다면 반드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대로 전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를 9절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다시 주의 전을 바라보나이다.”(4절) 주의 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봄이지요. 즉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 온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의 소원은 바로 구원이지요. 지금 이 고통 속에서 구원시켜 주시면 다시 영생의 열매 맺는 삶을 살고 싶은 것입니다. 이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내 혼이 내 안에서 기진했을 때 내가 주를 기억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도다.” 내 기도가 주의 전에 이르렀도다.
기도를 열납하심을 믿고 있지요. 어찌 했는데요? 자기 혼이 가물가물 죽어가는 최후순간이 기진할 때요. 오직 그 순간에도 하나님만 붙잡고 그분께 혼과 마음과 영을 다해 죽음 직전의 최후기도를 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때 그 기도를 열납, 응답해 주실 것을 요나는 평소의 믿음의 기도와 경험 등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내 생명을 부패함에서 건져내셨나이다.” 지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음은 산들의 밑바닥에 내려간 것과 같고 땅이 영원히 빗장으로 막은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즉 갇히어 썩어 없어질 상황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이 부패함에서 나를 건져내셨나이다.” 이는 구원의 확신을 보여줍니다. 또한 9절에 구원 받게 된 후를 미리 고백합니다.
이를 감사할 것이며 희생제를 바치듯 자신이 죽기까지 충성하며 헌신하겠고 또 서원한 것을 다 갚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이 이를 보시고 더 이상 그 물고기 속에 가둘 필요가 없게 되므로 육지로 토해내게 하셨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꿔진 요나로 다시 육지로 나온 구원받은 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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