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36- 영광받기로 예비 된 자비의 그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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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0-12 21:02본문
목사코너-236-
영광받기로 예비 된 자비의 그릇은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CJTN TV 부이사장)
(롬9:20-24) 택하심을 따른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 행위에 있지 않고 부르심에 있게 함이라. 아브라함의 아들이 여덟 명이었지만 오직 약속의 씨인 이삭만이 아브라함의 씨로 여김을 받았지요.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내가 기한이 되면 네게 오리니 곧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그 당시 사라는 89세로 경수가 끊어진 아이 낳을 수 없는 때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역사하여 마침내 아이 잉태하고 기한 10달이 차매 이삭을 낳으니 이는 곧 하나님 약속의 말씀의 성취요, 약속의 자녀가 이삭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또 세례 받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고(갈 3:7), 약속의 말씀 즉 창18:6-8의 세 가지 약속의 말씀을 믿는 자로서 약속의 자녀가 될 수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아브라함의 씨요, 아브라함과 함께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3:29).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 낳은 두 아들을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였느니라(말1:2-3) 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아무 선, 악을 행하기도 전에 또 아예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택하심 따른 목적이 행함이 아닌 부르심에 있게 함이니라.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일방적인 사랑임을 깨닫게 합니다.
‘내가 자비를 베풀 자에게 자비를 베풀리라’. 우리가 원함으로가 아니고 우리가 열심히 수고하며 달음박질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주권적인 그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토기장이로 우리는 그 만든 그릇으로 비유하여 말씀 하십니다. 진흙이 토기장이 손안에 있는 것 같이(렘18:6) 너희가 내 손 안에 있느니라. 그래서 하나님이 그의 기쁘신 뜻대로 귀한 그릇으로 또 천히 쓸 그릇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애초부터 하나님 뜻대로 영광 받기로 예비한 그릇을 만드신 후에 그 그릇을 위해 쓰여 질 멸하기로 예비한 진노의 그릇도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는 소위 칼빈의 예정론이 아닙니다. 똑같은 사람을 만들어 하나는 택하고 또 다른 하나는 버리는 그런 선택 유기설이 아닙니다.
애굽 왕 파라오는 멸하기로 예비한 진노의 그릇으로(롬9:17), 또 바울은 영광 받기로 예비된 자비의 그릇으로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 대적, 거역한 바로 왕이 악하지요. 그러나 하나님 알고 섬기는 바울이 사도 되기 전 행한 악행 즉 예수 증거한 스테판 죽이는데 가담, 더욱 믿는 성도들을 일망타진 하려고 가다가 다메섹에서 예수 만난 바울은 여기까지의 그의 악행은 바로 왕보다 더 악하다고 봐야지요.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를 회개 시키고 사도로 쓰시고 가이사 로마 황제 앞에서 순교케 하여 최고 영광인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게 하시지요(딤전1:13-14) 이것이 곧 영광 받기로 예비 된 자비의 그릇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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