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47- 주께서 원하시는 자들을 불러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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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1-18 15:52본문
목사코너-247-
주께서 원하시는 자들을 불러 함께 하신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TN TV 부이사장)
(막3:9-17) 유대인들은 주님께서 위대한 일들을 행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들었고 병자들은 병 고치기 위해서 주님께 몰려 왔습니다. 주님은 이 군중들을 떠나 작은 배로 가시고자 제자들에게 준비시킵니다. 오직 주님과 제자들만 타는 이 작은 배는 왜 큰 배가 아닌 작은 배라고 하실까? 이는 문자적인 계시 속에 영적인 중요한 의미를 두셨다고 봅니다.
오늘날 종말에는 ‘작은 책을 먹으라’ 그리고 ‘다시 예언하고 순교하리라’,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했노라’. 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는 좁고 협소하여 찾는 이가 적지만 그 길이 생명 길이니라’ 그러나 넓은 문, 넓은 길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길 원하니 이는 멸망 길이다. 이처럼 작은 배에 탄 제자들처럼 종말에 금촛대교회에 속한 이기는 자들이 곧 제자 신앙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작은 배는 교회 중 순교자들이 배출되는 금촛대교회를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주께 나아 오더라. 우리 자신이 원하고, 힘쓰고, 애써서 주님 제자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 원하고 그 기쁘신 뜻대로 부르신 자들이 제자가 됩니다(롬9;11,15-23). 또 이 부르심에 즉각 화답하여 모든 것을 정지, 그대로 놔두고 즉각 주님을 따르고 있는 제자들입니다. 세무서에서 근무하다가 즉각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고 모든 것을 그대로 놔두고 주님을 따른 세리 마태인 레위(눅5:27), 고기 잡던 배를 버려두고 그들이 아버지까지 남겨 두고 즉각 빈 몸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한 베드로, 야고보, 요한입니다(마4:22). 이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요. 우리가 부르심을 받을 때 어찌해야 될 것인지를 가르쳐 주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주님은 부르신 제자들과 함께 있게 하십니다. 실제로 3년간 함께 있게 했지요. 왜 그리하셨나요? 그들을 변화시켜 주님 제자로 온전히 세워, 나가서 증거하게 하시기 위함이지요. 이를 나타낸 것이 요1:38-41입니다. 주님과 함께 머무르면서 그가 메시야, 그리스도임을 확신했고 이를 즉각 증거하는 제자들이 됐습니다(요1:41절,45절).
그 후에 주님께서는 그 제자들에게 새 이름을 덧붙여 주시더라. 왜 새 이름을 주실까요? 그들이 새롭게 바뀐 것을 나타냄이죠. 어떻게 바뀌었나요? 요나의 아들인 시몬이 육적이고 연약한 자를 이 돌같이 견고한 신앙, 보배로운 돌 즉 하나님의 보석이 된 베드로로 바뀐 것이지요. 결국 그 이름대로 순교 제물로 바쳐졌지요. 또 야고보, 요한은 세배대 아들에서 변화되어 12제자 중에서 제일 먼저 순교한 야고보이고 또 최고의 144,000의 종의 반열에 속한 주 재림을 예언함을 그 생명으로 삼는 요한으로 천둥 즉 능력의 아들들로 바뀐 것이지요. 이처럼 우리들도 새 이름을 장차 주실 것임을 기대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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