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욜 1장 강해(19) “곡식과 포도주를 찾는 젖 먹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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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2-06 08:43본문
교회의 환난(4)
편집인 정기남 목사
지난 시간 이어...
요엘 1:9~12절 특히 애가 2장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어미의 품에서 죽어갈 때에 곡식과 포도주가 없느냐고 물었다. 이러한 일이 앞으로 처처에서 일어난다고 했다. 지금 우리 교회들이 성도들의 귀만 듣기에 좋게 설교를 하고 설교를 잘해서 인기를 끌려는 목회자들이 너무도 많다.
한국 교회의 대부분이 축복만 외치고 가르치고 있다. 신자들은 그러한 목사가 참 좋다고 말들 한다. 축복받으라고 외치는 목사의 설교가 진짜 복음이요, 곡식이요 포도주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제 죽어가면서 자기 목사에게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고 있다.
다시 애 2:13‘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 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아멘. 여기서 비유란 말과 비교란 말이 나온다. 처녀 시온은 바로 교회를 가리킨다.
14)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이 말씀에서 사로잡힐 것을 얼마든지 돌이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지자들이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다.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다. 환난이 있을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환난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염려할 것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환난도 없으며 곤고도 없으니 안일하게 태평 무사하게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환난은 무슨 환난이냐고 그러한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고 예수나 잘 믿다가 가면 된다는 그러한 태도이다. 환난이 절대 없다는 것이다. 이는 허탄한 묵시를 본 것이다. 그래서 결국 일이 터지고 그 엄청난 심판의 날이 닥치고 보니,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는 그런 말씀이다.
다시 14절에서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여기서’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여도다”고 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나의 죄악을 여러분의 죄악을 미리 돌이켜 주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나 몰라라 하고 방치해 두었다는 얘기이다.
회개를 시켰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그저 그들이 교회에 나와서 십일조나 감사헌금이나 각종 예물만 잘 내주면 된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든지 말든지 헌금만 잘하면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1년 예산에 물질이 넘쳐날까 하는데 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귀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양들의 영혼을 위해서는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이지 못하고 젖만 먹였던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교회가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성도들에게 먹이기만 하면 양들의 영안이 열리게 되고, 눈을 떠야 하지만, 그러나 그렇게 못했다는 얘기이다. 교인들이 포도주와 젖을 싫어하니 젖만 먹였다는 것이다. 젖만 먹여주면 교인들이 너무도 좋아하고 목사의 인기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교회가 젖을 먹이지 않고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였다면 성도들의 영안이 열리고 진리의 맥을 바로 알게 될 것이지만, 그리고 성도들이 영 안이 열리면 강단에서 진리를 전하는 목사의 설교가 거짓 되이 전하지 못하고 발각될 것이다.
성도들이 영안이 열리면 성경대로 눈을 바로 뜨면, 강단에서 목회자는 더 이상 젖을 먹일 수 없을 것이다. 거짓 진리를 진리에 섞어서 먹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교회들은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이지 아니한 것은 성도들이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먹고 나면 자신들의 거짓된 것들이 탈로 나기 때문에 젖만 먹이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았다면 포도주와 볶은 곡식을 찾아야 하고 그것을 먹어야 한다. 앞으로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오늘 이 말씀의 의미를 실감할 때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여러분 자신이 말씀대로 바로 서야 한다. 세상 끝 날에 가서 그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인데 그러므로 이점을 우리는 알고 이 말씀을 경고로 받아야 한다. 성경에 보면 전쟁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거짓 선지자라고 했다. 전쟁이 없다는 그들을 성경은 짖지 못하는 개라고 했다.
그러나 오늘 교회들은 이를 반대로 말하고 있다. 전쟁이 있다고 말하는 교회를 이단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환난이 있다고 말하는 교회도 조심하라고 가르친다. 그들은 가정과 재산과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자들이라고 접근조차 금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을 반대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분명히 말하지만 성스러운 교회와 성도들이 말세에는 외롭고 쓸쓸하다는 것이다. 홀로 길을 가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외롭고 쓸쓸한 그 길을 가는 교회를 가리켜 광야교회라고 말한다. 이것은 절대 성경적임을 알아야 한다.
이제 다함께 오늘 본문 요엘 1:9절을 보자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전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아멘. 이 말씀에서 우린 무엇을 볼 수가 있는가? 지금까지는 우리가 은혜롭고 소제도 하고, 기도도 하고, 시간만 나면 심방도 하고, 열심을 내는 것 같았는데, 그러나 이제는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없는 때가 온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까지도 끊어졌다는 말씀이다. 바로 이 제사는 은혜시대에 할 수 있는 제사인데, 그러나 이 은혜시대의 기약이 다 지나갔다는 것이다. 이제 그 날이 닥쳐오면 영적인 환난, 암흑의 시대가 도래된다. 이때는 소제를 드릴 수 없습니다. 소제가 끊어졌다고 했다.
소제는 레위기 2장에 나오는 제사인데, 이 소제는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성스러운 제사를 가리킨다. 신약으로 말하면 기도와 찬미로 하나님 앞에 올리는 제사가 된다. 우리가 수시로 들어와서 기도와 찬미를 드려야 한다. 이것이 소제이다. 또한 전제는 레 3장에 나오는 제사인데, 이것은 감사와 십일조, 봉사하는 것, 몸소 드리는 희생적인 제사를 가리킨다. 이 제사가 바로 전제이다. 다시 말하면 소제는 전혀 물질이 없고, 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을 말하지만, 전제는 반드시 무엇인가를 예물로 드리기 위하여 준비 되어져야 한다. 반드시 제물을 올려놓고 몸소 희생하고, 자신의 몸도 드리고, 물질까지도 다 드리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할 수 있는 것까지도 끊어진다는 것이다. 이유는 원수가 이것을 못하게 한다. 이러한 제사를 금지한다고 했다. 지금 우리가 은혜시대에 살면서 행해졌던 예배의 행위를 이제는 이 짐승이, 원수가 방해하고 못하게 하는 것이다.
단 9:27에 ‘그가(적그리스도)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할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패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적그리스도가 와서 저 예루살렘과 악수하고 평화할 때에 저들을 보고 소제도 드리고 전제도 드리라는 것이다. 이렇게 얼마든지 하라는 것이다. 그 기간이 3년 반이나 된다. 3년 6월 동안 적그리스도와 짐승들이 신나는 때가 온다. 적그리스도에 의해서 엄청난 환난이 시작된다.
이제 이스라엘이 완전히 회복되고 다음으로 솔로몬 성전을 세우고 거기서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인데, 이제 전 3년 반이 지나는데 세계를 통치하는 적그리스도가 내가 하나님이다, 하면서 등장을 한다. 그는 이제까지 제사하던 모든 행위를 금지시킨다고 했다. 원래는 7년 동안 허락되었고, 보호해 주리라고 약속되었던 것인데, 전 3년 반이 지나는 때 제사를 예배를 금지한다는 것이다.
다음번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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