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52- 룻이 배불리 먹고 남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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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2-29 15:04본문
목사코너-252-
룻이 배불리 먹고 남겼더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 총회장/JTNTV 부이사장)
(룻 2:14) 보리 추수 때 보아스 밭에서 룻이 볶은 곡식을 먹은 것에 대해서 이미 우리가 깨닫고 있는바대로 종말의 때에 주 재림을 신랑으로 맞이할 금촛대교회의 신부를 계시하는 룻이 먹는 볶은 곡식은 곧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 소산이란 것이요. 보리로 된 음식이 특징이지요. 모든 곡식 중에 처음 익은 곡식이 보리이듯 하나님과 어린양께 속한 첫 열매인 144,000(계14:4)이요, 또 모든 성도들이 백보좌 심판시 부활하는데 이보다 1천년 먼저 부활하는 자들 즉 주 재림 시 첫째로 부활하는 순교자들임을 계시합니다. 따라서 이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인 볶은 곡식을 배불리 룻이 초에 찍어 먹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일반 상식적으로 실컷 배터지게 먹었다는 것이 아니지요. 이는 룻2:17 한 에바의 보리양식을 룻과 나오미가 일용할 양식으로 먹은 것을 가리킵니다. 즉 룻이 5호멜, 나오미가 5호멜을 먹은것이니 다른 사람들이 하루 먹는 일용할 양식 1호멜(출16:16)의 5배에 해당됩니다. 어찌 이를 다 먹을 수 있을까? 이의 실제적인 경우로 요셉이 가장 사랑하는 자인 친형제 베냐민에게 다른 형제보다 5배의 양식을 주어 먹게 했었지요(창43:34). 이는 5배를 줬으나 못 먹고 남긴 것이 없이 다 즐거이 먹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5배의 양식을 줄 때는 먹을 힘도 주고 또 능히 소화할 소화력도 주어 먹게 한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또 특히 그리스도 신부될 자들에게 이처럼 5배를 먹는 일용할 양식으로 주시는 주님이심도 믿음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5배의 음식은 우리에겐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지요. 그러면 이 5배이 말씀을 먹는다함은 그 양을 말하는가? 아니면 질적인 측면을 가리키는가? 아니면 질, 양 두 측면을 다 말하는 것일까요? 이를 실제로 잘 깨달아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를 올바로 깨달을 수 있겠지요.
이는 요2:7에서 그 답을 찾게 됩니다. 통에 물을 채우되 아구까지 채우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심령이요. 이를 심령그릇으로 볼 때 하나님 말씀을 그 아구까지 채우라는 것입니다. 즉 가나 혼인 잔치를 그림자로 그 실상인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자들은 그 영광의 복음과 첫째 부활에 이르는 진리의 말씀을 주님이 주시는 쪽쪽 100% 다 받아먹어서 우리 심령에 가득히 말씀으로 충만해져야 됨을 기리킵니다. 아구까지 채워진 것을 떠다가 사람들에게 주게 했을 때 물이 아닌 가장 좋은 포도주로 완전히 바뀌었지요. 무엇을 뜻하나요? 오직 성령에 의지하여 말씀을 받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서 내 심령의 아구까지 채워지면 그것이 곧 생명으로 충만한 것이 됨을 계시합니다.
자기 심령 속에 진리 생명으로 충만하게 된 것이지요. 이것이 배불리 먹은것의 질, 양적인 계시입니다. 또 ‘남겼더라’고 했지요. 역시 똑같은 맥락으로 요6;12-13의 5병이어 기적시도 그들이 배불리 먹고 남겼더라. ‘그 남은 것이 12광주리더라’했지요. 이 12광주리는 12제자가 각기 1광주리씩 가지고 나가서 계속 나눠주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룻이 배불리 먹은 후는 룻안에 진리 생명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신부의 신앙에 이르는 자가 됐음을 가리키며 그 다음 자기와 똑같이 그리스도 신부 될 수 있도록 그 볶은 곡식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을 가리켜 ”남겼더라“로 계시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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