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59- "나의 손과 나의 발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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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5 10:48본문
목사코너-259-
나의 손과 나의 발을 보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사이버대학원장)
(눅24:36-45) 주님이 초실절에 부활하신 후 맨 먼저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면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 하시며 3가지 평강을 주셨습니다. 믿지 않는 자를 끝까지 역사, 믿게 하시는 평강이요(요20:26). 죽이는 자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그 부활의 권능으로 평강을 갖게 함이요(요20:19). 그리스도를 인하여 고난, 박해받을 때 더 큰 하늘나라 영광을 주심을 성령으로 깨우쳐 평강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요20:21-22). 오늘날도 그리스도인에게 이 3가지 평강을 주시어 항상 주 안에서 안식과 승리하게 하시는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제자들이 어떤 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자들이 주님을 보자 놀라고 무서워 떨고 있으니, 왜 그럴까요? 마치 한국 사람들이 귀신을 보고 무서워 떨 듯이 말입니다. 이는 그들이 주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요. 주님을 보자 그가 영으로 현현했던지, 환상, 환영을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어찌하여 너희는 불안하며 마음에 의심을 하느냐? 나의 손과 나의 발을 보라, 바로 나니라. 나를 만져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으나 너희가 보는 바대로 나는 있느니라. 이렇게 주님은 자신이 부활하신 몸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제자들을 위해 못 박힌 손을 보고, 그 못 자국을 보며 발에 자신들 위해 못 자국 난 그 흔적을 보며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제자 중 끝까지 믿지 않던 의심 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으로 나의 손을 보고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요20:26)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은 주님을 직접보고 만질 수 없지요. 그럼에도 성경대로 그 기록한 말씀을 믿고 주님 부활을 믿는 것이지요. 주님을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욱 복되도다. 하십니다.
주님은 “여기에 먹을 것이 있느냐?” 물으시지요. 부활하신 그 몸은 배고프지 않는 거룩한 영체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서 즉 영이 아닌 영체임을 확신토록 먹을 것을 구하시는 것입니다. 구운 생선을 잡수시지요. 이는 제자들이나 오늘 우리들이 바닷물만 먹고 사는 생선과 같았던 죄인들이었는데 이제는 주님께 열납되는 구운 생선 됐다. 즉 진리의 사랑의 불에 바짝 구워진 자, 즉 온전케 된 자, 결국 부활의 주님의 증인까지 된 자임을 계시해 주십니다.
또 벌집을 드셨다 했으니 이는 벌집의 꿀을 드심이요. 꿀은 단 것으로서 하늘나라의 영생을 누림을 계시합니다. 주님이 먼저 그 영생의 복과 영광을 누리심이요. 그 다음엔 제자들도, 우리들도 부활의 주님의 증인 되게 하시어 열매 맺어 하늘나라 영생을 누리는 자 되게 하심을 계시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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