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27- 자기 아들의 형상에 일치케 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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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8-11 10:13본문
자기 아들의 형상에 일치케 하시려고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 JTNTV부이사장)
(롬8:29-30) 오늘 말씀은 구원의 서정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그의 아들의 형상에 일치케 하시려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 ‘미리 아신 자들’이 첫 구원의 출발입니다. 이는 단지 인식한다는 것이 아니요. 미리 아신 자라 함은 하나님이 친히 그의 생명으로 낳으신 자들을 잘 아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히2:11 “예수님과 우리가 한 분에게서 낳은바 됐으니 주께서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심같이 하나님이 낳으신 그의 소생들을 어찌 아시지 않겠는가? “여인이 자기가 낳은 자식을 설령 잊을지라도 나는 너희를 영원히 잊지 아니할 것이요, 내 손바닥에 너희를 새기리라.”(사49:15-16) 이처럼 소중하고 영원히 잊지 않으시며 이들을 위해서 계획을 세워 이뤄 가시는 분임을 ‘미리 아신 자’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 이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에 일치케 하시려고 미리 정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낳으신 독생자는 나실 때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모든 면에서 똑같으시나 그 후 출생한 하나님의 생명의 아들들, 즉 우리들은 마치 핏덩어리 같은 갓난아이 같아서 모든 면에서 연약하고 어립니다. 그런고로 하나님 아들의 형상에 일치케 하시려고 미리 예정하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엡1:4-5 말씀같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전에 거룩하고 흠 없게 할 것을 택하시고 이를 이루려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미리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했습니다. 즉 언제 예수 믿을 것과 세례 받을 것을, 언제 직분자로 세울 것 등 구원의 모든 것들을 다 미리 예정하시고 이루십니다. “또 이는 많은 형제들 중에서 자기 아들을 첫 태생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장차 부활하여 아들의 자리에 있게 될 때 하나님의 아들은 그의 맏아들이 되고 우리는 주님의 형제가 될 것을 계시했습니다.
세 번째로 이들을 부르시고 또 그들을 의롭게 하셨습니다. 복음으로 부르시어 예수 믿게 하신 것이 부르심이요. 또 이들을 의롭다 하셨으니 예수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를 입혀주시어 의롭게 하신 것입니다. “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는 구원의 완성인 우리 몸의 부활을 가리킵니다. 부활의 모습은 영화롭고 영광스런 몸을 입은 것이니 곧 먼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천한 몸도 그분의 영광스런 몸같이 변화시키리라”(빌3:21)
또 여기서 “영화롭게 하셨다.” 라고 과거형으로 말씀합니다. 왜요? 이는 하나님의 의지 세계에서 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역사 세계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지만 하나님과 하늘나라는 늘 빛이 빛나는 오직 하루만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믿음으로 받아야 되지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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