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국 목사코너-590- 계속 주를 알고자 하면 알리라 > 설교와칼럼

장한국 목사코너-590-

계속 주를 알고자 하면 알리라

호 6:1~3

 하나님은 거룩한 선지자인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취하여 자녀를 낳으라’ 하십니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길러가는 중에도 고멜은 번번히 집을 나가 다른 남자와 행음할 때도 다시 데려오고 용서하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고멜과 같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하며 행음하고 있음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멸하지 않고 용서하시며, 결국 호 2:20에 ‘나 하나님이 너희에게 장가들리라. 그러면 네가 주를 알리라.’ 이 얼마나 크신 자비인가요?

이는 이스라엘이 장차 회개한 후 예수 믿고 하나님의 것이 될 것임을 예언한 것이요, 또한 영적 이스라엘인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하여 신앙 정절을 지킨 자들에게 주 재림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로 혼인하게 될 것임을 예언한 이중계시입니다. 따라서 호세아서의 핵심은 ‘주를 알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희생제사를 원치 않고 자비를 원하시나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번제보다 낫도다.’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로 돌아가자.’ 이는 그가 우리를 찢으셨으나 낫게 하시리라.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 주시리라. 우리가 징벌을 당해도 그것은 복된 것이요(시 94:12).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며 아들들을 매질하시느니라(히 12;6).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계속 알기를 바라십니다. 이틀후에 그가 우리를 살리시며 제3일에 일으키시리라. 이스라엘을 AD. 70년에 하나님이 찢으셨습니다. 즉 나라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이 이틀 후에 살린 것입니다. 또 장차 7년 대환란 날에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예수 믿고 영적으로 살아날 것입니다. 이를 가리켜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택한 선민 육적 이스라엘을 반드시 구원하시리라. 여기서 만일 주를 계속 알고자 하면, 그때 알게 되리라.

이스라엘이 독립한 후 첫 3년 반 환란이 되기까지 하나님은 영적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며 그분의 사랑으로 푹 익히시어 마침내 순교할 신앙으로 세웁니다. 즉 오늘날은 이방인 구원의 때요, 순교할 자의 수를 채우시고 환란날 사역할 하나님의 종들의 수를 뽑으십니다. 이 하나님 사랑은 일곱영을 통해, 읽는 자를 통해 알게 되리라. 더 나아가 주 재림이 아침 새벽별 같이, 또 비처럼 오심을 알게 되리라. 특히 겨울비인 늦은 비처럼 오시리라. 즉 일곱영 부어주시어 영원한 복음으로 살며 이기게 하시리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