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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Ⅲ.성막 영성과 구원 서정의 5단계 -23- 성막을 통한 구원사역의 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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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8-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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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영성과 구원 서정의 5단계 -23-

성막을 통한 구원사역의 비빌

JTNTV 주필 송택규 박사 지음

1. 성막 영성 송택규 박사.JPG

지난호에 이어...

또 일곱 촛대는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마지막 때 진노의 재앙으로 심판하시는 일곱 재앙의 일곱 대접을 상징하기도 한다(16:1-21). 인간은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없으면 잠시도 살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 우리는 전적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고, 의탁하고, 순응하며 순리대로 살아갈 때 편안함과 자유함과 행복함이 따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총이요, 능력인 것이다. ʻ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ʼ(5:8-9). ʻ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ʼ(23:23)

 

3) ()향단

분향단은 우리를 위하여 영원히 기도하고, 간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분의 권세 있는 성품 중 하나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마지막 때 공의(公義)의 잣대를 가지고 우리를 심판하시는 권능을 갖고 계신다. 또한 주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보혜사 실존의 성령님으로 오시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 이와 같이 성소에 있는 떡상과 금촛대와 분향단은 성삼위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상징들이 숨겨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과 주관과 공의 앞에 100% 순종하며 하늘나라의 법도를 잘 배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 성령으로 오신 주님과 더불어 매일 동행하는 삶을 살며 항상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매일 향을 꺼뜨리지 않고 하나님께 피워드리는 것이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는 것이다. ʻ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ʼ(4:23)

 

 이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 생애의 예표이며 인간 구원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면 이스라엘 민족에게 40년 동안이나 성막생활을 통하여 훈련시키고 오늘날에 와서도 주님이 오실 때까지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시겠는가! 이 성막은 천국에 이르는 5단계의 관문에 대하여 잘 보여주고 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구원에 이르는 단계가 있는데 이것을 ʻ구원의 서정ʼ이라고 한다. 이 다리를 건너지 못하면 우리가 바라는 구원은 이루어질 수 없다. 성막은 바로 이 구원에 이르는 5단계를 말해주는 비밀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건너야 할 행위의 다리는

 

첫째 ʻ회막문 다리ʼ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양의 문으로서 오직 이 문만이 구원에 이르게 되는 유일한 은혜의 통로이다.

 

둘째는 ʻ회개의 다리ʼ를 건너 들어가는 성막뜰이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첫 말씀이 ʻ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졌느니라ʼ는 것이다.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행위가 회개이다. 왜냐하면 회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죄인인 내가 죽어야 하는데 내가 살기 위해 죄 없는 어린 양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내가 그 양을 죽여야만 되는 현실 앞에 아무리 악한이라도 희생제물을 드릴 때 양심의 가책과 두려움으로 떨며 회개가 나오지 않겠는가?

 

셋째는 ʻ번제단의 다리ʼ이다.

이 다리를 건너서 내가 죽인 어린 양의 시체의 각을 떠서 무섭게 타오르는 번제단에서 모두 타버린 재는 죄로 인하여 죽은 나의 모습인 것이다. 번제단의 다리는 앞으로 다가올, 골고다 언덕 위에 십자가상에 달려 돌아가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죄가 없다고 칭함을 받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네 번째는 ʻ물두멍의 다리ʼ이다. 

이 물두멍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씻는 기구로,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거룩한 신부로 거듭나 세마포 옷을 입고 신랑 되시는 성령님(주님)을 만나는 장소를 의미한다.

 

다섯 번째는 ʻ성소와 지성소의 다리ʼ이다.

성소는 천국을 의미하는데 이곳은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하나님의 아들과의 혼인 잔치에 초청된 자들만 들어가는 곳이다.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시던 순간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 막았던 휘장이 갈라지면서 하나가 되었는데, 이는 죄로 인해 갈라졌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가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인해 하나가 된 것을 말한다. 즉 이제 신랑예수와 연합, 한 몸이 되어 이 땅에서도 동행하며 지상천국을 누리다 마지막 심판 때에 실제 천국을 가게 된다. JX 죽음(대속) 옛사람 죽음(자아), 회막 문(소명) 성막뜰(회개) 번제단(칭의) 물두멍(중생) 성막(성화) [구원의 완성]

 

 설명: 성막 중심 사상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있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그림자)이었다. 하나님은 구약 계명(십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구원하는 도구로 성막을 주셨다. 그리고 성막 대신 이 세상에 오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번제단인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마침내 대속의 죽음을 당하심으로써, 신약 계명(팔복 사상, 사랑)을 지키지 못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의롭다 창함을 받게 하셨다.

 

상합(相合)의 원리

성막을 통하여 우리가 보았듯이 구원은 어느 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그때그때마다 통과하고 지나가야 하는 단계가 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원리를 에베소서 416절에서 인체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다. ʻ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ʼ

 

 즉 각 마디의 지체들이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것 하나만으로 온몸이 세워지지 않는 것처럼 구원도 입술로 ʻ믿습니다ʼ라고만 해서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가 있다. 그리고 그 단계가 서로 상합(相合)하고 합력(合力)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나갈 때 믿음의 분량이 자라나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은 로마서 828절에서도 ʻ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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