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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1. 성령은 영성 계발의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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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0-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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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

1. 성령은 영성 계발의 근거가 됩니다.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 생활에 있어 하나님 앞과 자신 그리고 이웃 앞에서 영성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서 영성이란 경건한 삶, 성화된 삶, 영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 구원을 받은 신분인 성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경건하고 구별되며, 성화된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의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다’(138:3)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영성 계발의 필요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 계발은 그 영혼을 강화시키는 일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영성 계발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영성을 계발할 수 있을까요?

 

1. 성령은 영성 계발의 근거가 됩니다.

믿음의 성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령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고, 때가 되매 약속대로 성도들에게 찾아와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성령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시는 영이십니다. 따라서 성령께서는 모든 것에 통달하시며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실망과 절망 가운데 있을 때나 평안하고 즐거운 가운데 있을 때도 성령은 인도하십니다. 만약 성령의 사역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고아같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성령은 때로는 탄식으로, 때로는 책망하심으로 인도하시며, 이러한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이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 안에 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성의 삶을 살 수 있으며, 영성을 계발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이끄셔서 화해하게 하셨고,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하심으로 하나님 앞에 이끄시며,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바울 또한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5:16)고 하였고,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지 말라”(살전 5:9)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권고를 존중해야 하며, 전적으로 그 뜻에 순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성령과의 교통이 왕성해지고 그리스도인의 영성이 활력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표적 사역은 창조이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대표적 사역은 성화입니다. 성령은 인간의 죄를 씻어내고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이루어 갑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거룩이란 말은 세상과 분리됨 또는 구별됨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무리에 끼여 어둠과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를 부르셔서 의롭다 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크신 하나님의 은혜이십니다. 이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와 이에 대한 우리의 응답으로 매일 매일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날마다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성령의 실체입니다.

 

성령은 인간을 성화시키고 성화는 영성 계발의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성화를 이루어 가지 않는다면 영성 계발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성화가 이루어진 만큼 영성은 계발되고 강화됩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 거함으로 말미암아 경건하고 구별되며, 성화된 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1:11)라고 하면서 성령의 은사가 성도의 영성을 견고케 한다고 했습니다. 성령은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시고 성도들은 그 은사를 발전시켜 감으로써 그 영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은사를 통하여 나타나므로 은사의 발전은 그만큼 성도의 영성을 계발시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의 은사를 불일 듯하게 하기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딤후 1:6) 모든 성도들은 자기의 은사를 발전시켜 감으로써 영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성도는 비록 성령에 의하여 중생했다 하더라도 중생 이전의 부패성이 그래도 남아 있어 내적인 육성과 외적인 죄의 유혹 때문에 계속 갈등하지 않으면 안됩니다(7:15-25). 이러한 도덕적.영적 연약성을 성령께서 도우심으로써 육성을 소멸시키고, 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게 합니다(8:13-14; 고후 6:17-18). 성령은 성도에게 지혜를 주시며, 심령을 인도하시고, 성도로 하여금 진리 가운데 서 살도록 도우십니다(고전 2:13; 16:13-14). 또한 성령은 성도의 행동을 인도하시고, 기사와 이적을 행할 수 있는 권능을 주심으로써 그 사역을 돕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성령 안에 거함으로 영성을 계발할 수 있으며, ‘영성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미워합니다. 그 오래된 증오의 감정은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3:15). 구원받은 성도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은 것은 성도에게 어떤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성도들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15:18-19). 예수님께서는 고난 당하는 성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13:9-11)

 

이처럼 성령은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보호하시며 변호하십니다. 바로 이 같으신 성령 안에 거함으로 성도는 영성을 계발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매일 우리를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사역은 성도들로 하여금 구원의 은총을 깨닫게 하고, 또한 화해시키며 거룩하게 하시고 변화시키는 일을 하십니다. 이 변화를 위해서 성령께서는 우리를 날마다 하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함 없이는 변화가 있을 수 없고 또한 변화 없이 인도함 받을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성령님의 사역이 곧 우리 삶의 고백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삶을 맡기는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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