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Ⅲ. 성막 영성과 구원 서정의 5단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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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1-20 09:23본문
교회 개혁으로 죽은 기독교를 살리자!
종말 속의 구원의 소망 -
오늘날 교회의 문제점과 대안
오늘날의 교회에는 하나님의 영성이 없고, 실존하시는 하나님이 없으며, 기업화, 물질화, 바벨탑화 되었다. 심리학, 실용주의, 신비주의, 상업주의 쇼프로 같은 것들이 만연하고 있다. 오늘날 이러한 교회의 타락은 영성이 없는 영적 타락에서 비롯된 산물들이다. 영성이 떠나면 그 자리에는 마귀의 영이 자리 잡게 되고 이는 우리의 생명을 죽이는 일을 한다.
성경에서도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나 예수님이나 똑같이 하나님을 믿었는데 왜 주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이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책망하셨을까? 오늘날 교회 안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없을까? 예수님 당시 주님이 책망한 그들은 참 믿음이 아니라 거짓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책망당한 것이다. 거짓 믿음이란 무엇인가?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하고 진솔한, 그리고 거짓이 없고 순수한 믿음이 아닌 입술로만 주님을 찾는, 형식적이고 다분히 습관적인 믿음, 또한 잘못된 목적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행하는 믿음들을 가리켜 거짓 믿음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교회가 사회로부터 빛을 잃고 소금의 역할을 못한다고 질책을 받고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교회가, 성도가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이러한 현실 앞에 놓인 우리 크리스천들은 오늘날 교회 안에 있는 문제를 겸허히 수용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며 회개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성도의 질적 향상(인격적인 크리스천)보다는 외형적인 성장에 급급, 교회성장이라는 미명하에 대형교회를 추구하며 바벨탑(기업화) 쌓기(창 11:4-8)에 혈안이 되었고, 수많은 교회들은 이것이 교회의 모델 인양 잘못된 방향을 따라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당의 크기나 화려함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그분은 오직 인간들의 참 생명을 살리는 내적 성장에 관심이 있으실 따름이다.
1. 사단이 교회에 심어 놓은 잘못된 신앙관
마태복음 7장 21-23절에서 주님은 마지막 심판 때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불법한 자들’이라고 책망하셨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평생 동안 열심히 성전에 다니고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으로 예수님께로부터 불법한 자라고 책망받은 신앙인들의 모습을 오늘의 우리 교회 속에서 찾아보자.
◈ 잘못된 신앙의 갈래
위와 같이 5가지의 신앙 형태는 잘못된 신앙 형태로서, 마귀가 심어준 인본적인 신앙관이다. 이 잘못된 신앙관 때문에 교회가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더 좋아하여 높아지려고 명예와 부와 대형화의 바벨탑을 쌓고, 세속적 문화로 성도들을 현혹시켜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관은 하나님 중심 사상으로 세워져 하나님의 주권과 주관과 공의 앞에 전적으로 승복하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마음인 영성을 가지고 성경적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2. 바른 교회를 위한 대안
영성을 회복하는 운동이 있어야 한다. 영성 회복은 한마디로 성경에서 벗어난 상태를 성경으로 회복하는 운동이다. 즉 믿음의 생활 가운데서 말씀만 중요시 했지,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실존의 하나님의 빠뜨린 마음을 회복하는 운동이다.
1) 인본을 깨고 신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골 2:8, 히 6:1, 갈 4:3).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 2:8). 예를 들면 긍정적인 사고, 심리학적인 방법(상담학, 심리학 등) 등 시대사조의 조류가 오늘날 많은 교회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일시적인 도움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구원의 서정으로 이끌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이런 인본주의적인 사조에서 벗어나 하나님 중심의 사고, 복음주의적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2) 신본이란 말씀의 인격자가 되는 것이다(고후 3:2-3).
예수님은 진리 말씀으로서의 인격을 가지신 분이다. 우리는 타락한 인간을 가리켜 인격자라고 하지 않는다. 진리를 알고 행하는 삶을 살 때, 즉 하나님의 성품으로 세워질 때 인격자가 된다. 신본주의적인 인간이란 진리 말씀의 인격자이신 예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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