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장한국 목사코너-575-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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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9-28 15:23본문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
(계 21:5~7)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는 때, 즉 장막절이 이뤄진 때에 될 일, 크나큰 비밀을 우리에게 오늘 계시해 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이 장막절이 실현된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만드노라.” 주님과 우리가 함께 거주하며 살게 되는 그때는 주님도 영화로우신 신령한 몸이요, 순교했고 부활한 우리들도 영체의 신령한 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 안에 사는 제한된 존재도 아니요, 영으로 신령 계에 사는 영들도 아니고 신령한 몸으로 생명계에서 사는 초월적인 존재들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새롭게 다시 피조물을 만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가 헬라어 원문이요. (Ιδου καινα παντα ποιω) ‘이두 카이나 판타 포이오’ 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신령한 몸으로서 생명으로 충만하여 영생 복락 하는 모든 환경과 여건들을 새롭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또 ‘알파와 오메가인 내가 다 이루었노라.’하십니다. 무엇을 다 이루셨다고 하실까요? 자녀들의 구원이지요. 즉 알파 되신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없게 하실 것을 창세 전에 선택, 예정하신 것이 알파의 역사입니다.
아들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 목적을 이루시는 역사가 뒤따릅니다. 영계 창조, 물질계 창조와 멜기세댁으로 영원한 구원을 이루시는 것들이 다 알파이신 구원의 역사에 뒤따른 것입니다. 그리고 오메가 되신 하나님은 종말에 우리를 일곱 금촛대교회에 속하게 하고 아들의 형상에 이르도록 성화시키고 마침내 의로운 순교 제물로 바치게 하십니다. 그리고 주 재림 시 첫째 부활시켜 영화롭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곧 오메가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리고 생수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주십니다. 그토록 첫째부활의 영광을 목마르게 사모했던 우리들에게 그 영광을 입혀 주시고 계속 솟아나는 샘물같이 영광을 계속적으로 새롭게 영광을 더해 주시어 찬송케 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이기는 자에게 모든 것을 상속해 주시리라. 또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고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되리라.’고 최후적으로 선언하십니다. 우리를 일곱 금촛대교회에서 이기는 자로 배출시킨 후 대환란 날에 사명 잘 감당하며 승리하고 마지막 순교로써 이기는 자가 되게 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로 그분의 모든 것을 상속시켜 누리게 하리라. 그날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이 되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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