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57- 나인성 과부와 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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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5-11 17:34본문
나인성 과부와 외아들
(눅 7:11~17)
주님이 나인이란 성읍에 가시었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가시는 곳, 만나는 사람과 하시는 일이 우연사가 전혀 없으십니다. 주님의 모든 것은 반드시 구원 하시는 사역과 관계 됩니다. 주님이 도성에 이르자 과부의 외아들을 장사 지내는 것과 딱 마주칩니다. 이는 주님이 그 죽은 자를 살리러 오심이요. 또 깊이 슬퍼하고 있는 그 어머니의 슬픔을 없애주고 기쁨과 소망으로 넘치게 하시러 오신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나인 성읍은 문자적인 도성이 아닌 주님의 교회를 상징 합니다.
주님이 이 세상에 그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의 주가 되시어 교회를 친히 돌보시는 주님이심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나인 교회의 어머니의 외아들이 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여인과 함께 있더라.’ 합니다. 이 여인은 나인 교회의 교역자를 상징합니다. 그 외아들이라 했으니 아주 소중하고 존귀한 자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교역자에게서 육신의 자녀가 아닌 영적 자녀요, 가장 존귀한 자를 낳았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교역자에게 있는 가장 존귀한 은사로 존귀한 자를 낳았다는 말씀입니다.
그 존귀한 은사가 교역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의 은사요, 그 말씀의 지혜의 은사로써 가장 존귀한, 즉 하나님의 종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종말에는 144,000의 하나님의 종들과 같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런 귀한 외아들이 죽었습니다. 왜 죽었을까요? 이는 본문 12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죽은 자를 높이 올려 어깨에 메고 나오는 것이 그것입니다. 즉 존귀한 하나님의 종을 사람들이 떠 받들어 칭찬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림으로써 죽게 만든 것임을 계시합니다.
칭찬은 사람을 연단하시는 것이요, 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화가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우리는 잘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슬퍼하고 있는 그 과부인 어머니를 “울지말라.” 하시고 그녀의 슬픔을 없애 주십니다. 또 관에 손을 대어 운구를 멈추게 한 후 “젊은이여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자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찾아오신 것이요. 주님이 살리는 역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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