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62- 채색 옷 입은 장자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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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6-15 21:58본문
목사코너-562-
채색 옷 입은 장자 요셉
(창 37:3)
이스라엘이 요셉을 그의 모든 자녀들보다 더 사랑합니다. 그 표로 채색 옷을 입혀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야곱이 아닌 이스라엘 이라는 것과 어찌 요셉만을 더욱 사랑하는가입니다. 얍복 강 나루터에서 천사와 밤새 씨름하고 이긴 야곱에게 하나님이 주신 새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또 그의 환도 뼈를 치셨으니 노기 등등한 형 에서를 만나는 야곱이 오직 전능자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의 힘과 역사로 이기게 하는 것이 이스라엘입니다. 요셉은 합환채로 낳은 아들이요, 가장 야곱이 사랑했던 라헬의 소생이요, 이스라엘의 신앙 안목에서 보고 하나님의 장자 권을 요셉에게 주신 것임을 깨달았으니 그를 지극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늙어서 낳은 아들이기 때문이라 했지요. 이는 비단 나이가 오래되어 늙었다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온전케 된 이스라엘로 야곱이 바뀌어질 때까지 기다리신 때를 계시한 것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99세 되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 이루실 수 있는 상태, 즉 그가 온전하게 되기까지 기다리신 하나님이요. 그래서 아브라함이 늙어서 낳은 아들, 약속의 씨인 이삭과 같은 영적 맥락입니다. 또 시몬 베드로가 변하여 온전한 사도 베드로가 됐을 때 순교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될 때가 주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네가 늙으면”을 계시한 것과도 같습니다.
이는 육신의 나이가 어려도 영적으로 온전해지면 ‘늙은자’, ‘장로’가 될 수 있음을 계시했고 이런 늙은 후에 낳은 장자 요셉과 같이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시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채색 옷을 입히고 그를 지극히 사랑합니다. 이 채색 옷은 오직 장자만이 입는 옷임을 가리킵니다. 또 그 옷이 아름답고 귀하지만 그 옷을 입은 장자 요셉이 존귀한 자임을 계시한 것이요. 장자 요셉은 오직 장자의 영광을 본 후, 이 장자의 영광에 합당한 열매 맺는 몸이 되고 있음이 곧 채색 옷으로 계시한 것입니다.
또 이는 계 10:1의 구름으로 옷 입은 천사로 계시함과 같습니다. 이 구름은 채색 구름이요, 즉 채색 옷으로 옷 입은 하나님의 종이요, 이는 144,000의 종말의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마치 채색 옷 입은 요셉과 같음을 계시합니다. 즉 이들은 하나님과 어린양께 속한 첫 열매들이요,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장자들이라고 밝혀 주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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