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숙의 열매를 얻는 비결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영적 성숙의 열매를 얻는 비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1-16 07:03

본문

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20)

영적 성숙의 열매를 얻는 비결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

시편 기자는 성도의 영적 성숙을 종려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 등 아름다운 시로 비유하였습니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92:12) 종려나무는 한 그루에 수많은 대추야자 열매가 생산되어 많은 사람의 맛있는 식량이 되는 나무입니다. 게다가 성전의 장식그림으로 사용되는 거룩한 나무입니다. 또한 레바논 백향목은 세계적인 고급 목재이며, 30미터까지 곧게 자라고 그 수명은 1,000년을 헤아린다고 합니다.

 

역시 궁전이나 성전의 건축 재료로 쓰이는 귀한 나무입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 나라에서 크고 귀한 존재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이웃에게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유익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법을 통해 영적 성숙의 열매를 얻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 말씀을 통한 성숙

캄캄한 밤에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므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암초에 부딪쳐 좌초당할 위험도 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등대입니다. 등대가 인도하는 대로 항해하면 배는 안전합니다. 우리 인간도 이와 같습니다.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은 제멋대로 살아갈 수 없으며 자기 힘으로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도 없습니다. 우리 인생에게도 등대가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을 바르고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는 삶의 등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된 말씀으로서 66권의 성경을 말하는데 인간에게 주신 무오한 계시로서 구원과 의로운 생활 및 영생을 아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내용을 한마디로 말하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계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세상과 인류의 기원에서 시작하여 선민 이스라엘의 영광과 고난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인간의 구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 그리고 그 가르침의 해석과 교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데 구약성경에서 약속한 인간의 구원이 성취되는 사건입니다. . 구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인간의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상고하고 묵상하며 실천함으로 영적 성숙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합니다(20:31). 성경은 믿지 않은 사람들을 믿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자기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복음을 믿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도록 합니다(119:130; 딤후 5:15-17). 또한 성경은 병든 영혼의 치료이며 죄악과 죽음의 압제에서 자유케 하는 진리의 기능입니다. 사람을 교훈하여 바른 길로 이끌며, 마음을 기쁘고 즐겁게 합니다(8:32; 15:16).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으며 정직하고 순결하며 진실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으며, 운동력이 있습니다. 바로 이 같은 성경의 기능과 성격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영적 성숙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숙이나 성장의 과정을 얻으려면 먼저 그 뿌리가 좋은 땅에 굳세게 박혀 자리잡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야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수월하게 공급받아 자라게 되고 외부의 영향력도 쉽게 극복하게 됩니다. 이처럼 성도의 영적 성숙의 제일 요건은 성도의 신앙이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뿌리가 내려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13:18-23)가 강조하는 바가 그 점입니다. 진리의 근거인 하나님의 말씀에 그 영혼과 신앙의 뿌리가 굳게 박힌 성도만이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13:23)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주변에는 남보다 예배, 기도, 봉사생활을 열심히 하는데도 사탄의 시험에 곧잘 빠져 이단에 심취하거나 혹은 윤리적으로 큰 과오를 범하는 성도들이 간혹 발견됩니다. 그 이유는 그 신앙의 뿌리가 하나님의 진리 말씀에 굳게 박혀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뿌리가 깊지 못한 신앙은 사상누각입니다.

 

복음 진리에 굳게 선 신앙만이 올바른 영적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부조화가 있다면 영적 성숙이 곤란합니다. 지식과 덕, 하늘에 대한 소망과 현실에 대한 책임감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어떤 성도들은 그 신앙이 한편으로만 기울어져 있어 그 인격까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나치게 신령한 것만 선호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사회와 현실 쪽에만 관심을 지니는 성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조화의 신앙은 교회와 사회, 믿음과 행동,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등 광범위하게 발견됩니다. 결국 한쪽으로 치우쳐 그 신앙 인격이 조화롭게 성장치 못하는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알지 못하는 데에 그 일차적인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딤후 3:17) 주어졌다고 바울 사도는 증언합니다. 성경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곧 온전하고 조화로운 신앙 성장의 기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 자신의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보다 순종을 더 원하십니다. 순종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한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며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이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영적인 성숙을 이룰 수 있으며, 경건한 삶, 성화되는 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듣고 믿었으면 그것을 아직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딤후 4:2). 하나님께서는 미련한 인생들을 사용하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만일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음에도 그가 믿지 않다가 멸망을 당했다면 우리는 그의 멸망에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 그가 믿지 않다가 멸망을 당했으면 그는 그의 믿지 않음 때문에 멸망을 당하나, 우리 또한 그 책임을 나누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무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며, 말씀을 위하여 고난도 즐겨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우리는 영적인 성숙을 이룰 수가 있으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삶으로써 행실을 삼가 범죄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119:9-1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길을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행위의 표준이 되기 때문에 말씀에 비추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기쁨이 될 것이며, 새 생명의 원천이 되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력을 공급해 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영적으로 성숙되어질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국교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WEA서울총회 반대…
    靑松 건강칼럼(973)... 유당불내증(乳糖不…
    강사 조강수 목사, 예수사랑치유대성회 내 잔이…
    WEA 최고위층에 제기된 이단성 의혹 해명하라
    cjtn tv 주일낮예배 인천시온교회 영혼의 …
    강사 조강수 목사, 예수사랑 치유 대성회 / …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G9 KNOC 플로깅…
    장한국 목사코너-582- 생명수 강과 생명나…
    영적 성숙의 열매를 얻는 비결
    치유하시는 주님의 은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