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623-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된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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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0-04 22:28본문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된 언약
갈 3:15~19
사람의 관례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일지라도 확정되고 나면 아무도 폐하거나 덧붙이지 못하느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언약, 약속들도 합의하고 서명날인 하면 효력이 발생하고 누구도 폐기, 변경하지 못하므로 이같은 제도가 합의된 규범이 되고 법이 되어 인간 사회, 조직, 기관들이 운영, 지속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 간의 언약이 이와 같을진대 지극히 존귀하신 하나님의 언약은 어떨까요? 그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불변입니다. 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 우리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하신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높으시고 영원불변하신 참 하나님은 한번 그 입에서 발하신 말씀, 또 언약을 맺으신 것은 절대로 변역지 아니하시고, 식언치 아니하시고 반드시 지키시고 성취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내가 너와 네 씨 사이에 대대로 내 언약을 세우리니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씨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는 창 17:7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아브라함 씨에게 언약하신 것입니다. 이는 언약의 당사자와 하나님 간의 절대적인 영원한 언약이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하신 언약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언약하신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아브라함 이외의 누구의 하나님도 아니시라는 말씀입니다. 왜요? 언약의 당사자에게만 그 언약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그 하나님 언약인 약속의 말씀, 즉 창 17:6-8의 내용을 똑같이 믿었으면 우리들도 그 언약의 약속의 말씀으로 난자가 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언약의 하나님이 역시 우리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것이 창 9:26~27의 셈의 하나님만이 계시며 ‘야벳은 셈의 장막안에 들어와서 그 셈의 하나님을 찬송하라.’ 하신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또 ‘나는 아브라함 씨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셨지요. 마 1:1 아브라함의 씨(아들)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과 하나로 연합됐다면, 즉 그리스도의 것이 됐으면 우리도 아브라함의 씨가 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 씨의 하나님이 곧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왜 아브라함의 씨가 예수 그리스도이신가요? 이는 창 18:10에서 확인됩니다. ‘생명의 때를 따라 정해진 기간에 나 하나님이 네게 돌아오리니 사라가 아들이 있으리라.’ 이 말씀은 이삭은 사라 육신으로 난 아들이 아닌 약속을 따라 난 자요(갈 4:23),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오신 것임을 가리킵니다. 즉 아브라함의 씨는 예수 그리스도요, 우리가 주님과 연합하면 그리스도의 것으로서 아브라함의 씨요, 주와 한 영이 됩니다(고전 6:17).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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