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레 1장1~10절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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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1-25 08:10본문
레위기 강해(1-2) 레 1:1~10절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
불로 드리는 제사가 되게 할지니 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 흠 없는 수송아지를 드려라!
왜 흠 없는 수소를 드리라고 했을까요? 소의 특성을 알면 우리는 깨달을 수 있다. 잠 14:4 “수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고 했다. 이는 소의 특성은 힘을 말한다. 소의 힘으로 주인에게 온전히 충성한다. 수소는 암소보다 더 강한 힘이 있다. 사 1:3절을 보면 소의 특성을 말하고 있다. ‘소도 자기의 주인을 알고’ 그랬다. 그러면서 이어진 말은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라고 했다. 여기서 소의 충성을 나타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수소의 충선된 모습처럼 온전히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였다.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한 삶을 사신적이 없으셨다.
마 20:28 ‘인자도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몸 값으로 주려고 온 것이라."고 하시더라’. 요 6:38~39절 ‘이는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자신의 뜻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39이것이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이니, 즉 그 분께서 내게 주신 모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라’.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심을 앞두고도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끝까지 충성스런 모습을 보이신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거짓된 무리들 앞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고 힘있게 충성스런 모습으로 십자가에서 번제 제물이 되었듯이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면 번제 제물이 되어야 하는데 수소 같은 힘있는 충성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수소의 모습은 오직 주인만을 위하여 온전히 다 바쳐진 모습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렇게 자신을 하나님께 바쳤다. 우리 또한 번제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번제 제물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내 뜻대로 이루어 달라고 기도한다면 이 기도는 인본주의적 기도이고 우리는 번제 제물이 될 수 없다. 우리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깨달음 주는 대로 우리가 충성할 때 우리는 번제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기도해도 깨달음이 안 온다면 깨달음이 올 때까지 기도하는 것이 참된 충성스런 자의 자세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깨달음을 주신다. 하나님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는 자는 주님과 같이 하나님 뜻에 온전히 충성할 때 산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 양이나 염소를 드려라! (10절)
여기서 양이나, 염소는 누구를 의미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또 우리도 의미한다. 구약에 보면 어린 양의 모습이 5가지가 나온다. 1) 창 4장 = 아벨이 드린 희생 제물 어린 양 2) 창 22장 =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제사할 제물이 어디 있느냐고 물을 때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3) 출 12장 =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죽여서 문설주에 발랐던 어린 양, 4) 레 = 속죄 제물이 된 어린 양 5) 사 53장 = 인격화된 어린 양 =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 같이......이처럼 양은 희생을 의미하고 있다.
양은 실제적으로 온전히 희생하는 동물이다. 양은 젖, 털, 뿔, 가죽, 고기, 내장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100% 모두 사용한다. 양털 = 가장 비싼 고급 의류에 사용된다. 양고기 가장 맛있는 고기이다. 양 뿔 귀한 장식용에 사용한다. 양가죽 의복에 사용한다. 종이 발명전에는 기록하는 데도 사용했다. 양젖 가장 중요한 양식이다. 양피 인간 몸에 아주 좋다고 한다. 양 변은 거름 비료에 쓰인다. 예수님 일생이 하나님을 위한 온전한 희생의 삶이었다.
우리 예수님이 온전히 자신의 몸을 다 주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한 방울의 물도 피도 없이 다 우리를 위해 흘리시고 죽으셨다. 양은 털을 깍을 때도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주인이 털을 깍다 잘못하여 피를 좀 흘리게 해도 양은 가만히 있는다. 양을 죽일 때도 양은 조용히 있는다. 칼로 목을 잘라도 반항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있는다. 피가 줄줄 흘러도 가만히 있다가 피가 다 쏟아지면 푹하고 쓰러져 죽는다. 다른 짐승들은 죽을 때 어떠합니까? 소리를 지르고 난리 법석을 떠는 게 아닌가요? 우리 예수님은 양처럼 묵묵히 그렇게 죽으셨다.
그리스도는 거짓 무리들 앞에서도 단 한마디도 변명하지 아니하셨다. 갖가지 고문 앞에서도, 모욕적이고 수치 스러운 그들 앞에서도, 견디기 힘든 고통 가운데서도, 우리 예수님은 잠잠한 양 같이 묵묵히 감당하셨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는 이렇게 말한다. 사 53:7 ‘그가 억압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여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어린 양처럼 도살장으로 끌려가며, 또 털 깎는 자들 앞의 양이 말 없듯이 그가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고 했다.
애청자 여러분! 십자가 예수 안에서 예수와 하나가 되었는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면 우리도 하나님 앞에 양의 번제 제물이 되어야 하는데, 희생이 없이는 번제 제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아멘. 양 같은 희생이 우리에게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불평해서는 안 된다. 견디기 힘든 고난이 와도, 병이 찾아왔어도, 밥을 굶게 하더라도, 감옥에 들어갈지라도, 사람들에게 모욕과 멸시를 받을지라도 우리는 불평하면 안 된다.
우리는 양처럼 묵묵히 그 길을 가야만 한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번제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양이 아닌 다른 짐승의 모습을 가진 교인들은 소리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근심하고, 난리들 칠 것이다. 우리에게 이런 모습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제라도 양처럼 희생하는 모습을 가져서 제단에 제물이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함. 여러분! 염소는 어떤 의미를 뜻하고 있는가? 염소가 왜 번제 제물이 되는가? 보통 염소를 생각하면 단점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하나님 제물이기 때문에 염소의 좋은 점을 말하고 있다.
염소의 특징을 살펴보면 의미를 알 수 있다. 렘 50:8 “양떼들에 앞서 가는 숫염소들같이 되라”. 고 했다. 염소는 사람이 아무리 밀어도 절대 안 밀린다. 오히려 더 밀어붙인다. 이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뜻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 어떤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이 이렇게 살다 가셨다. 그 어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아니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의 죽으실 때까지 조금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장서서 나아가셨다.
성도의 신앙도 이런 염소 같은 장점의 모습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번제 제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 눈치 보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지금 내 환경을 바라보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 뜻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믿음으로 밀고 나가야만 한다. 그리할 때 우리는 제단에 산 제물이 되는 것이다. 강한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수염 소 같은 성도들이 있을 때 교회는 강력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멘.
3. 비둘기를 드려라! (14절)
비둘기가 왜 번제 제물이 될 수 있었는가? 비둘기가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주고 있는가? 비둘기의 특징을 성경에서 보면 잘 알 수 있다. 창 8장에서 홍수가 끝났을 때, 노아는 비둘기를 밖으로 내보냈다. 창 8:9 ‘그러나 비둘기가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발로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주에 있는 노아에게로 돌아왔더라. 그 때에 그가 손을 내밀어 비둘기를 붙잡아 방주 안으로 자기에게 잡아들이더라’. 여기서 비둘기의 특성은 깨끗한 곳이 아니면 앉지 않는다.
노아가 이번엔 까마귀도 내보냈지만 돌아오지 아니했다. 까마귀는 더러운 것을 좋아하는 새이다. 그러나 비둘기는 깨끗한 새다. 예수님도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라’. 고 했다. 그러므로 비둘기의 특징은 깨끗하고 순결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 예수님이 흠도 점도 없이 깨끗하셨고 순결하신 분이셨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번제 제물이 되신 것이다. 예수 안에서 예수와 하나가 되었나요? 제단에 번제 제물이 되기를 원하시는가?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이 깨끗하고 순결해야 한다. 신앙인 중에 모태 신앙을 가진 자들을 보면 참으로 부러울 때가 많다. 술 한번 먹지도 않고 담배 한번 피워 보지도 않고 아름답게 자란 그들의 신앙을 보면 참으로 비둘기처럼 깨끗하고 순결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물론 모태 신앙이라고 해서 다 비둘기 같은 신앙인은 아니다. 또 모태 신앙이 아니라고 해서 비둘기 같은 신앙인이 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갈 때 비둘기 같은 신앙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될 것이다. 애청자 여러분!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우리는 주의 일을 해야 한다.
롬 12:3 ‘내게 주신 은혜로 인하여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자신에 대하여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다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라’. 고 했다. 수소 같은 충성의 힘을 가져야만 하나님의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다. 양 같은 희생하는 믿음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다. 염소 같은 강한 믿음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다. 비둘기 같은 깨끗함과 순결함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제단에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애청자 여러분! 제단에 제물이 되기를 원하나요? 각자의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주님의 제단에 제물이 되기를 바란다. 번제 제물을 불에 태워서 드려지는 화제이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 어떻게 수소 같은, 양, 염소, 비둘기 같은 믿음이 생기겠는가? 성령의 불로 충만 받아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제단에 제물이 되기를 바란다. 제단에 제물이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열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섬기는 제단에 재물이 되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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