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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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0-17 21:30본문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
계시록 22:12~13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13절: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 아멘.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앞선 7절에서도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7절과 다릅니다. 먼저, 7절에서 “내가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신랑 예수님께서 신부를 속히 데리러 오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12절에서는 신부를 데리러 속히 오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상을 주기 위하여 내가 속히 온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상일까요? 바로 각자 행위에 따른 상이며, 예수님께서 먼저 그 상을 가지고 계십니다.
[계 14:14]에서 예수님께서 금 면류관을 쓰고, 낫을 가지고 곡식을 베고 계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낫을 가지고 곡식을 벨 때, 그 베어진 곡식들에게 예수님께서 쓰고 계시는 금 면류관을 주심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원래 예수님은 금 면류관이 아니라 왕관을 쓰시는데, 이를 계시하기 위하여 금 면류관을 쓰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도 금 면류관 쓰고 나타나신 것과 같습니다. 사도 요한에게 그 금 면류관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금 면류관을 쓰신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며, 이는 사도 요한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베어진 곡식들에게 상을 주시기 위하여 내가 속히 온다고 하신 것이며, 이는 이 땅에 붙어서 살고 있는 육신의 목숨을 온전히 베어진 자들, 바로 순교한 자들에게 이 상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먼저 이를 갖고 계시다가 때가 되니,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는 우리가 눈물 흘리고, 또 고난을 당하게 될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고, 이후 순교를 당할 때에도 예수님과 함께, 즉, 주님이 순교 시켜주시는 역사를 통하여 순교하게 되는 것이요, 이 모든 것들을 함께 하시며, 모든 것들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빨리 그 상을 주시기 위해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순교한 자들에게 주시는 상, ‘금 면류관’은 무엇을 말할까요? [계4:4]에서 예수님 보좌 주위에 스물네 보좌가 있고, 거기에 스물네 장로가 앉아 있고, 그들의 머리에 금으로 만든 면류관을 썼다고 했습니다. 이 보좌는 가장 영광되고, 복된 자리로, 여기에 앉는 것은 많은 사람들보다 위에 앉아서 그들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광을 누리는 것은 잠시동안이 아니요, 영원히 이 영광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상을 받는 것이 바로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는 것이며, 이를 속히 주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고난을 받고, 또 믿음으로 순교를 당한 그 행위대로 상을 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속히 오시는 것이며, 이 상은 금 면류관으로, 이 상을 받는 자는 예수님 보좌 주위의 스물네 보좌에 흰옷을 입고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가 됨이 분명하고, 일천 년 동안 왕으로 통치하게 되는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이를 가리켜 상을 주신다는 것이고, 이것을 마치 손에 쥔 것과 같이, 확실히 믿고 사는 자가 되면, 환란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를 정말로 후회 없이, 멋지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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