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625- 장막절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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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0-18 19:30본문
장막절을 지키라
레 23:33~44, 계 21:1~4
장막절은 하나님의 7대 명절 중 최종 명절로써 가장 제사를 많이 드리는 것과 초막을 지어 7일간 거하며 과거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추억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레 23:39에서 말씀하신바 ‘그 땅의 열매를 거둔 후 명절로 지키라’ 했습니다. 문자적으로만 본다면 일 년 내내 논밭의 곡식을 추수한 후 오늘날 교회들의 대부분이 지키는 추수감사절 같겠지만, 장막절의 실상이 그리스도요, 그로 이루시는 좋은 것들임을 깨닫게 된다면 그 땅의 열매는 우리 몸으로 맺은 우리 일생 동안의 믿음의 열매를 다 마친 후임을 가리킴을 알 수 있습니다. 곧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산 삶을 종결한 후 하늘나라에서 이뤄지는 명절이 장막절입니다.
하나님의 장막인 재림 주님과 우리들, 즉 첫째 부활한 자들이 함께 거하는 그날임을 계시한 것이 장막절입니다. 따라서 이 장막절은 과거적으로 이 땅에서 신앙 생활했을 때 번제, 음식 제사, 희생제, 술 붓는 제사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지냈었음을 회상하며 하나님께 기뻐 찬송하는 날인 것입니다. 즉 번제의 실상이 그리스도의 것 된 산 제물인 나로서, 또 음식 제사의 실상인 일상 감사 생활인 나의 믿음의 생애와, 또 그리스도의 것으로서의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화목과 화평을 누렸던 나의 삶과, 또 생활 회개의 신앙적인 순간들과 마지막으로 술 붓는 제사의 실상인 순교 제물로 7년 대 환란 날에 바쳐졌던 자신의 믿음의 일생 종결들을 알알히 추억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오늘날의 믿음 생활을 이와 같은 네 가지로 믿음의 제사 드리는 삶이어야 될 것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또 다른 특징인 7일 동안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며 과거의 이 땅에서의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혜 베푸신 역사를 살피며 감격하는 것입니다. 이는 레 23:40-42에서 말씀하신바, 이스라엘 조상들이 과거 40년간 광야 생활시 하나님의 은혜를 추억하는 것이라 했듯이, 그 실상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장막절이 실현된 날에 추억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그 실상인 그리스도로 이루신 모든 것들을 가리킵니다. 즉 생명의 빵인 영적 만나로 하나님의 말씀을 늘 주신 것이요, 신령한 반석인 그리스도로 부어주신 생수, 세 가지인바 예수의 피와 성령 부으심, 또 주 재림 예언의 말씀의 생수를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첫째 부활의 진리의 말씀인 구름 기둥 역사로써 고난을 이겨내게 하신 것입니다. 아울러 성령 충만케 하시므로 하나님의 진리의 사랑을 깊숙이 깨닫게 해주심으로 인한 나로 순교 제물로 바쳐지게까지 불기둥의 실상인 아가페 사랑의 역사를 회상하고 감격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곧 7일간 초막 안에서의 장막절입니다. 그런 후의 장막절이 내게 이뤄진 나의 모습은 곧 새 하늘, 새 땅이 된 것이요, 어린양의 신부가 된 것이요, 하나님의 장막인 재림 주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하는 내 모습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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