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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시록 5장강해 (38) 십사만 사천 명과 순교할 성도들이 새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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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6-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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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그 책을 취하신 주님

십사만 사천 명과 순교할 성도가 같이 새 노래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지저스타임즈 부이사장)    

 

장한국 목사1.JPG

지난호에 이어서

 도살당하였던 것 같은 한 어린 양은 성자 하나님이 육체로 오시기 전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으로 계시면서 구원하신 것을 밝히는 말씀입니다. 그러다가 육체로 오셔서 도살당하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일곱 인을 뗀 후에는 우리들을 왕들이 되게 하여 땅에서 재림 주님과 함께 일천 년 동안 왕으로 통치하게 한다는 말씀이 10절입니다. 이 말씀에서 결국 무천년주의는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7년 환란 날에 순교한 자들이 첫째 부활하여 천년왕국에서 왕으로서 통치한다는 10절 말씀을 계시록에서 더 보충하여 구체적인 계시를 하고 있습니다.

 

 7절 그가 와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책을 취하더라.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아버지의 하실 일을 받으셔서 그 일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 일들은 일곱 인을 개봉하면 다 끝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분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존귀하고 영화롭게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일들을 이루는 데는 아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아들에게 그 일을 넘겨주는 장면을 요한으로 보게 한 것입니다.

 

인을 개봉할 때마다 나타나는 사건들

 이 역사를 깨달으면 6장부터 인을 개봉할 때마다 나타나는 사건들이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파노라마로 보여 지는 것입니다. 기쁨과 소망의 파노라마가 이어져서 절정은 순교로써 끝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계시록의 비중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계시록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여러 주장에 따라서 계시록의 중심이 제멋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계시록이 하나님 말씀의 결론인 만큼 계시록 말씀이 요동하지 않으려면 올바로 깨닫고 우리 심령 속에 깊이 진리의 기둥으로 세워져야 됩니다. 계시록 말씀이 우리의 살과 피가 되어져야 결국 새 예루살렘까지 되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8절 그가 그 책을 취하니 네 생물과 스물 네 장로가 각자 하프와, 향으로 가득한 금호리병들을 가지고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렸으니,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왜 네 생물과 스물 네 장로가 책을 인계받은 예수님께 엎드려서 경배를 드릴까요?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손에서 받으신 책이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에게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네 생물이 직결된다는 것은 계시록 6장에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 6장에서 인을 뗄 때마다 네 생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살리는 역사를 합니다. 계시록 15장에 가서 보면,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일곱 천사들이 일곱 대접을 쏟으려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졌다고 했는데 이 때에 네 생물이 등장합니다.

 

후 삼 년 반 말미에 있을 하나님의 진노

 첫째 인부터 넷째 인까지의 결과가 다섯째 인이고, 여섯째 인은 후 삼 년 반의 때로서 복된 자의 시대가 아닙니다. 후 삼 년 반의 끄트머리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공의에 의해서 어린양과 네 생물로 이루는 하나님의 사랑이고 복된 생명의 도가 되는 것입니다. 24장로는 예수님이 받으신 책의 내용이 전부 자신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므로 이루 말 할 수 없이 기뻐서 어린양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도 계시록 4장에서 믿음의 눈으로 이십 사 보좌를 보고 믿음의 확신가운데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5장에서 이십 사 장로가 어린양 앞에 엎드리는 그 자리에 우리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어린양이 인을 뗄 때마다 일곱 영(성령)을 통해 네 생물로 이루실 엄청나고 복된 일들의 수혜자가 바로 24장로입니다.

 

9절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며 그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니이다. 이는 죽임 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 10절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 위에서 통치하리이다.”라고 하니라.

 

 이십 사 장로가 새 노래를 부르는 것은 어린양이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책의 인을 떼면서 결국은 자신들을 순교시켜서 첫째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므로 기뻐서 터져 나오는 노래입니다. 15:3에서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가 나옵니다. 모세의 노래는 옛 노래입니다. 세상에서 건강하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안 되며, 물질의 복을 받아서 구제하고, 부자로 사는 것을 감사하는 것은 모세의 노래입니다.

 

 어린양의 새 노래는 육체가 죽임당하고, 고통고문당하는 것, 말씀 증거할 때 대적당하는 것 등이 기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역설적인 것 같지만 이 세상에서 예수님 이름으로 핍박 받으면 하늘나라에서 그만큼 상급이 크고, 예수님 이름으로 순교 당하면 하늘나라에서 최고로 복을 누리는 영생이 되기 때문에 새 노래가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새 노래가 나눠집니다. 우리가 새 노래를 부르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십사만 사천 명과 순교할 성도가 같이 새 노래를 불러

 14:3에 십사만 사천 명이 새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는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배울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십사만 사천 명과 순교할 성도가 같이 새 노래를 부릅니다. 이는 그들이 순교를 통해 주님 재림하실 때 함께 오는 자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앞선 십사만 사천 명이 순교 성도보다 먼저 새 노래를 알고, 또 십사만 사천 명 가운데서도 최초로 읽는 자(1:3) 한 사람이 먼저 새 노래를 알고, 그를 통해 계속 배워가는 것입니다.

 

 계시록 5장의 이십 사 장로가 새 노래를 부르는 것과 계시록 14장의 십사만 사천 명이 새 노래를 부르는 것이 동일한 대상입니다. 십사만 사천 명은 환란 날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남녀종들입니다. 이들이 하늘에 예비 된 이십 사 보좌에 앉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새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도 이십사 보좌가 증명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을 주의 깊게 보면 죽임 당하셨던 주께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사서 왕과 제사장으로 세워서 땅 위에서 통치하게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5절에는 죽임당하기 전인 성자 하나님이 제사장 멜기세덱으로 계실 때를 말씀하고, 제사장 직분인 멜기세덱으로 구원된 자기 백성들의 죄들을 위해서 9절에는 그 멜기세덱의 계열에 따른 대제사장으로서 육체를 입고 오신 성자 하나님, 곧 예수님이 피를 흘려서 대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양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한 것뿐만 아니라 왕과 제사장으로 세워서 땅 위에서 통치하게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시록 714절 이하에는 어린양의 피로 씻어 우리 옷을 하얗게 하였다.’고 하셨고 이들은 대환란에서 나온 사람들로서 흰옷을 입고 하늘 보좌에 올라가 찬송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씻어 흰옷을 입은 무리들은 순교를 거쳐서 하늘 보좌에서 찬송하는 자들입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7-17 08:02:30 신학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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