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강해(53) 아 6:5~6절 황홀한 신부에 대한 칭찬-2-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아가 강해(53) 아 6:5~6절 황홀한 신부에 대한 칭찬-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8-02 09:28

본문

아가 강해(53) 6:5~6

황홀한 신부에 대한 칭찬-2-

 

본지 부사장 조영만 목사.jpg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신부의 머리털은 주님을 향한 신부의 헌신과 순복하는 의지를 말합니다. 여자의 긴 머리털은 의지를 굴복한다는, 곧 자기의 머리를 가린다는 의미로 자기의 머리는 자신이 아니라 주님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머리를 가리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여러분의 머리가 아니라 주님이 여러분의 머리라는 사실을 표현하고 계십니까? 어떻게 표현하십니까? 자기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주님께 굴복하는 것으로 표현해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부의 영광입니다.

 

오직 신부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만이 주님께 자신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굴복할 수 있습니다. 머리 민 여자는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같이 자기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주님께 굴복시키지 않는 신부는 자신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본문에서 신부의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습니다. 길르앗산은 요단강 동편에 있는 산으로 야곱이 20년 동안 삼촌 라반의 집에서 연단을 받고 거부가 되자 라반이 안색이 변했을 때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명령하셔서 라반 집을 도망쳐 이른 곳입니다.

 

길르앗산은 풍성한 물로 인해 비옥한 땅이요 목축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야곱이 라반의 추적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라반의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라반의 마음을 바꾸신 은혜의 장소입니다. 또 이 산에서 돌로 무더기를 쌓고 서로 불가침 조약을 맺고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는 증거를 삼았습니다. 이렇듯 길르앗산은 풍성함과 은혜를 상징하고 홍해가 애굽과 광야의 경계를 정한 것같이 세상과 서로 불가침 조약을 맺어 세상은 신부에 대해 죽고 신부는 세상에 대해 죽었음으로 오직 주님만이 신부를 책임질 것을 증거합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대해 죽고 세상은 여러분에 대해 죽어야만이 하나님의 풍성함과 은혜를 받게 되고 주님이 여러분을 책임지시게 될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주님께 의지가 꺾인 신부의 머리털로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와 같은 것입니다. 염소는 원래 천방지축인데 길르앗산 기슭에 무리가 누워있는 모습을 그려보십시오! 이것은 신부가 세상에 대해 죽고 세상은 신부에 대해 죽으므로 하나님의 풍성함과 은혜를 받게 되고 주님이 신부를 책임지므로 이제 의지가 완전히 꺾인 모습입니다.

 

천방지축 무리 염소가 길르앗산 기슭에 질서를 맞춰 길게 누워있는 모습을 그려보십시오! 이 모습이 신부의 머리털이라는 것입니다. 6: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네 이는이 말은 신부의 이빨에 대한 칭찬입니다. 신부의 이빨은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 같이 희고 빠진 것 없이 가지런한 이빨을 말합니다. 여기에서이빨은 주님의 말씀을 소화시키는 능력을 말합니다. 갓난아이의 특징은 이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단단한 음식은 먹을 수가 없고 부드러운 젖을 먹어야 합니다.

 

고전 3:1,2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요즘 저희 교회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들은 젖이 아닌 다 단단한 식물이요 밥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신앙생활한 때가 오래므로 마땅히 선생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단단한 말씀을 소화시키지도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여러분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장성한 자가 된 것입니다. 이들은 선악을 분변하는, 곧 선을 택하고 악을 버리는 수준에 이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주님께 칭찬받는 신부는 이빨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부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빨이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와 같다고 했습니다. 4:2절에서는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이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라고 했습니다. 어떤 차이가 생긴 것입니까?

 

4:2절에서 신부는 말씀을 통해 자아를 죽이므로 깨끗해진 이를 가진 털 깎인 암양이었다면 아 6:6절에서 신부는 이미 자아가 죽었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통해 깨끗해진 이를 가진 암양떼가 된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전에는 자아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켜 자신을 깨끗케 하는데 시간이 걸림으로 이가 단수인 암양이었다면 지금은 자아가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켜 자신을 깨끗케 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음으로 이가 복수인 암양떼가 된 것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여러분의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가 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많은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킬 때마다 자아가 죽었기 때문에 즉시로 마음이 깨끗해지고 계십니까? 그래서 마음과 말씀이 하나가 되고 계십니까?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킬 때마다 자아가 죽었다면 항상 기뻐하지 말라는 죄와 사탄의 방해와 유혹을 받지 않기에 즉시로 마음이 깨끗해지고 항상 기뻐하라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순종하려고 할 때 그 말씀과 반대되는 죄와 사탄의 방해와 유혹을 받게 되고 그로인해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함으로 싸워 이김으로 마음이 깨끗해지고 열매를 맺었다면

 

지금 신부의 단계는 자아가 완전히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순종하려고 할 때 죄와 사탄의 방해와 유혹을 받지 않기에 즉시로 마음이 깨끗해지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 단계가 바로 요한1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는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말씀이 깨달아지고 체험이 된다면 벌써 내적인 경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고 외적인 경건의 모양인 모든 종교 활동을 함으로 사탄과 그의 졸개들이 벌벌 떠는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은 신부가 되신 것입니다.

 

6:6절 후반부입니다.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이 말씀은 신부의 이빨 곧 하나님의 많은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키는 능력으로 인해 얻게 되는 풍성한 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많은 말씀을 삼키고 소화시키는 이를 가진 장성한 자가 되어 깨끗해지고, 죄와 사탄에 속한 모든 것들을 심판하고 정복하므로 풍성한 복을 누리는 주님의 신부가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너무 놀라운 신학적 발견!<갈릴리 예수> 8월…
    소진우 목사 가정예배 생명의 양식 8-1
    靑松박명윤칼럼(1033)...치매, 예방할 수…
    피종진 목사 2025년8월 국내∙외 성회 일정
    문병호 교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와 공…
    조영만 목사 제16차 특강 신부단장 성회
    희생제물 죄 제물과 번제물의 의미
    너무 놀라운 신학적 발견!<갈릴리 예수> 8월…
    아가 강해(53) 아 6:5~6절 황홀한 신…
    강사 정도출 목사 [한국교회부흥대성회]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