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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620-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의로 여겼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의로 여겼다
갈 3:3~9
사도 바울은 증거 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것이 천사라도 저주를 받으며 아무리 훌륭한 자라도 저주를 받으리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 시키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 시키려는 것이다. 또 나는 하나님의 종이요, 그리스도의 종이니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자니라. 또 내가 전한 것은 사람에게 받은 것도 아니요,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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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장로 정년
장로 정년
후임 목사 중심으로 목회하려면 장로 은퇴 나이를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장로 중 일부는 나이가 많으면 사회적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시간이 남는다. 그 남은 시간을 교회에 헌신하는데 문제는 자신의 수준에서 헌신하는 것이다. 시대는 급변하는데 구시대 사고방식이 그대로 남아 새로운 변화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담이 목사가 새롭게 부임하여 새로운 목회를 원해도 지금까지 해오던 기존의 틀을 붙잡고 놓지 않는다. 성경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교회 운영은 시대에 따라 변해야 앞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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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
목회자칼럼
장로 안식년제
장로 안식년제
첫째는 장로 안식년제이다. 임직한 후 칠 년째 되는 해에 일 년 동안 안식년을 가지는 것이다. 일 년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하자는 취지다. 교회에서는 안식년 기간 동안 성지 순례 하실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안식년 동안 다른 교회에 출석해도 된다. 남현교회 지교회나 다른 개척교회에 가서 봉사하든지 큰 교회에 가서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일 년 후 당회에 안식년 보고서를 올려야 한다. 안식년 제도는 수고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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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619- 아버지의 이름을 또 밝히 알게 하리라
아버지의 이름을 또 밝히 알게 하리라
요 17:2~26
이는 요17장의 결론입니다. 요 17장의 핵심은 영생이지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 이를 위해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는 제자들을 삼으셨고,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냈고, 아버지의 말씀을 주셨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주님이 승천 후에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또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지켜 주소서.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말을 통하여 예수 믿을 자들도 다 거룩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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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618- 그들의 말 통해 나를 믿을 자들도 위함
그들의 말 통해 나를 믿을 자들도 위함
(요 17:20~23)
주님이 요 17장을 통해 지금까지 아버지께 기도하신 것은 모두 제자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특별히 이들만을 위하여(제자들) 기도하는 것이 아니옵고 그들의 말을 통하여 나를 믿을 자들도 위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사도 바울을 포함한 12 사도들을 가리키며 그들의 말, 즉 호 로고스(ὁ λογος)를 통하여 예수 믿을 자, 즉 우리를 포함한 온 세계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것입니다. 특히 사도들이 증거하는 로고스, 즉 존재이신 예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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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정관 개정
정관 개정
10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교회 정관이 너무 허술해서 정관을 개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당회에서 정관개정위원회를 조직했다. 나는 앞으로 10년 후를 내다보며 후임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목회할 수 있는 정관을 만들기를 원했다. 그중에서 핵심이 바로 장로 은퇴 문제였다. 내가 목회하는 동안에는 개척한 목사님이라는 이점이 있어 당회를 당회장 중심으로 수월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러나 후임은 다르다. 어떻게 보면 주객이 바뀐다고 할 수 있다. 당회장 목사보다는 장로들 중심으로 당회가 운영될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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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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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인구주택총조사에 기독교인 적극 참여하기를
10년마다 실시하는 종교 인구 조사에 응하기를
정부(통계청)에서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삶과 사회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이다.
이 자료는 국가의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되는데, 출산 장려, 고령화 대응, 연금 제도 설계 등을 위하여 주택 공급과 교통망 구축과 같은 생활 기반 정책, 고용 실태, 실업률, 소득 수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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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617- 아버지의 진리로 거룩케 하소서
목사코너-617-
아버지의 진리로 거룩케 하소서
요 17:15~19
지금까지 주님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나타내 보였고, 또 아버지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켜오셨습니다. 또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소서.’ 간구 하십니다. 먼저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 있는 그들을 악에서 보호해 주소서.’ 하십니다. 이 악은 원문 ‘호 포네로스’(ὁ πονερος)로서 악한 자를 가리킵니다. 악한 자들의 핍박, 대적 역사로부터 그들이 믿음으로 이기게 하소서. 그들이 예수를 증거 하고, 진리를 증거 하므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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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
목회자칼럼
쇠, 스펀지, 물 목회
쇠, 스펀지, 물 목회
1. 쇠 목회
나는 기다리는 목회를 통해 쉬운 목회를 했는데 세 가지로 비유할 수 있다. 첫째가 쇠 목회이다. 쇠는 강한 쇠가 있고 약한 쇠가 있다. 강한 쇠는 휘어지지 않지만 부러진다. 그러나 약한 쇠는 휘어지지만 부러지지 않는다. 쇠는 강한 쇠가 강한 게 아니라 약하고 휘어지는 쇠가 강한 것이다. 강한 목회는 밟는 사람이 있어도 휘어지지 않지만 강하게 밟히면 버티다, 버티다 결국 부러지고 만다. 나는 목회할 때 밟는 사람이 있으면 약한 쇠가 되어 구부러지고 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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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616-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냈다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냈다
(요17: 5-8)
공생애 끝날 때 주님이 아버지께 깊은 의미로 기도하심은 모두 제자들과 우리들을 위함이요. 그 이전에 주님과 아버지께서 구원하시는 시초부터 끝까지의 신령한 것들을 계시해 주십니다. 본문 5절에서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으로 친히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는 아버지와 아들이 동등하신 하나님으로서의 영화를 누리심이요. 무슨 부족이나 필요를 느끼지 않으시는 자(自) 충족 자의 영광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오직 아들에게 자신이 낳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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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
목회자칼럼
개척 초기에 있었던 일
개척 초기에 있었던 일
개척 초기에 잇었던 일이다. 당시 나는 헌금 설교를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설교 시간에 헌금에 대해 언급을 했다. “여러분! 헌금의 분량은 형편에 따라 하면 됩니다. 그러나 헌금할 때 준비가 필요합니다. 주일 험금만 해도 집에서부터 준비해서 드려야 하는데 준비 없이 드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당시는 헌금 주머니를 돌리면서 헌금을 했다.). 재정부 보고에 의하면 주일 헌금 주머니에서 버스 토큰이 나오고 머리핀도 나오고 십 원짜리 동전도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준비하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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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
목회자칼럼
국민들은 사면(赦免)의 기준을 묻고 있다
국민들은 사면(赦免)의 기준을 묻고 있다
국민들은 국민주권 정부 맞냐고 의심한다
‘국민주권’을 내세우는 정부가 8•15광복절을 맞아 정치인, 공직자를 포함한 사면•감형•복권•특별감면을 단행한다고 하였다. 그중에서 ‘문제의 인물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여론은 싸늘하다. 해당 법무부는 ‘국민 화합기회를 마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했지만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이를 보도하고 사건을 바라보는 각 언론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각 언론들의 사설(社說)을 통하여, 그 사유를 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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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헌금 설교 해야 할까?
헌금 설교 해야 할까?
나는 목회 초기에는 헌금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성도들이 은혜를 받으면 헌금하는 것은 당연하고 헌금이 나오는 만큼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실제 교회 개척 후 재정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 적이 없었다. 예산을 세울 때 과한 예산을 세우지 않았고 재정 형편을 봐가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헌금 설교에 대해 늘 갈등이 있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는데 성도들의 헌금 생활이 약하면 믿음 성장이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헌금에 대해 설교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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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
목회자칼럼
예방 목회
예방 목회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을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예방 목회이고 둘째는 치료 목회이다. 예방 목회는 교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여 예방하는 목회이고, 치료 목회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찾아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목회를 말한다. 이것은 마치 건강을 지키는 것과 같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 진단을 받고 건강식품을 먹고 예방 주사를 맞아 미리 병을 예방한다. 그러나 예방하지 않고 있다가 병이 생긴 후에 치료하면 치료하기 힘들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고 몸에 무리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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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615- 영생은 이것이니
영생은 이것이니
(요17: 1-3)
주님이 공생애 3년 사역을 다 마치신 후, 십자가를 앞에 두고 아버지께 최후로 기도하신 것이 요한복음 17장입니다. 이는 제자들과 또 우리들을 위함입니다. 즉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과 그 뜻을 다 이루신 결과가 우리들에게 어찌 해당되는가? 또 그 이후의 모든 구원을 깊이 있게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시여 그때가 왔나이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화롭게 하셔서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시며 기도하십니다. 우선 이는 눈을 감고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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