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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신앙칼럼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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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6-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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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33]

설교보다 어려운 것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 표지 소진우 목사 시안용.jpg

어느 날 후배 목사님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목회를 하면 할수록, 또 설교를 하면 할수록 점점 설교가 힘이 들어요. 목사님은 목회를 하시는 동안에 제일 힘드신 일이 무엇입니까?-나도 힘들고 많은 목사님들이 설교는 다 힘들어해. 그런데 내가 오늘까지 살다 보니까 설교보다 더 힘든 게 있더군.

 

-(호기심 가득 찬 눈빛으로) 설교보다 더 힘든 게 뭐예요?

 

-그것은 내가 설교한 것만큼 내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 거야!-맞아요! 저도 기도하고 묵상하다가 내가 한 설교를 되새겨 보면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많더라고요.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야고보서 3:1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왜 선생 되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남을 가르친 것만큼 살지 못하는 것 즉, 가르치기는 했는데 정작 자신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 선생들이 나중에 더 큰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의 위치나 직책 즉, 목사, 장로, 권사, 집사, 교사, 성가대... 그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을 가르치는 것보다 '나는 얼마나 변화된 모습으로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정치인과 사회 지도층 인사들 중에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는 천사 같고, 장로는 천사가 될 것 같고, 기독교 계통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매일 복음 속에 빠져 살고,

 

복음을 들으며 사는 분들이니까 천사같이 살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선생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자기합리화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남을 가르치고, 남에게 전달하는 것만큼 자신의 삶을 바꿀 줄 알고 조율할 줄 아는 삶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내로남불''아전인수' 같은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기란 그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에 따라 변화되어야 합니다. 행동이 달라져야 합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 삶이 바뀔 때 그곳에 주님의 영광이 있고 그곳에 주님의 기쁨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기쁨이 되고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삶을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야고보서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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