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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칼럼(19) 말의 소중함 [말 한마디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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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6-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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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인하여]

 

칼럼 이기학 목사2.jpg

저자. 말의 소중함 강사. 강원극동방송 아름다운 고백 진행자. 교정대상 및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 품안사랑선교회대표 이기학 목사

 

예로부터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라는 아름다운 격언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또한 '곰은 쓸개 때문에 죽지만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라는 무서운 속담도 있습니다. 이처럼 말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듣는 이의 생각과 마음에 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는 가장이나 부모의 무심한 말 한마디, 때로는 거친 욕설이 자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상처를 남기고, 불안감을 심어주어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욕설과 부정적인 언어 속에서 자라난 아이는, 결국 말로 인해 고통받는 삶을 살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늘 불안한 마음으로 주변을 경계하며, 타인을 배려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좇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가정의 붕괴가 부모의 부정적인 언어에서 시작되듯, 공동체와 사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언어에서 피어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점점 더 거친 말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인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 비방하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한 언어는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결국 자신에게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사례를 목격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건강한 가정과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배려와 포용이 담긴 언어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혹 상대방의 의견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비난하거나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중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 또한 존중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지도자들의 연설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던 반면,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와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지도자의 말 한마디는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건강한 가정, 건강한 회사를 넘어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결국 리더의 언어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떻습니까? 가정은 붕괴되어 가고, 사회 구성원들의 언어는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입에는 욕설과 분노가 가득하고,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가감 없이 쏟아냅니다. 이러한 사회는 결국 자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이고 배려 있는 언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닫힌 마음을 열어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험악한 세상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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