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칼럼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Total 162건 1 페이지
설교와칼럼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162 작가에세이
594078114_2431596200633100_340851920802859783_n.jpg 12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온기”     지난 수요일 오후에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가 존경하는 김상복 원로 목사님과 대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크리스챤연합신문 1000호 기념으로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와 현장 목회자가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묻고 진단하며 미래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 것인가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표현은 조금씩 달랐지만 보는 관점과 의견은 동일하였습니다. 결국은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것이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시대와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교회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2-07
161 작가에세이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jpg 11월 마지막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산행이 좋은가, 골프가 좋은가?”   저는 60살 이상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취미 활동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취미가 있다면 그것은 책을 읽는 것이고 또 설교 준비를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고 심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제 취미이자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중년의 삶을 살다 보니 체력을 좀 증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산행입니다. 산은 저에게 있어서 별세의 세계요, 출애굽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을 할 때마다 제 몸과 마음에 끼어 있는 이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1-30
160 작가에세이
새에덴 소장석 목사.jpg 11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우리 모두는 가슴에 시 한 편을 가졌다.”     한국인이 가장 애송하는 시 중에 첫 번째로 꼽히는 시가 바로 윤동주의 ‘서시’라고 합니다. 한국 사람 뿐만 아니라 일본인 가운데도 윤동주의 ‘서시’는 가장 애송되는 시라고 합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종교인이 아니라도 윤동주의 ‘서시’를 읽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1-23
159 작가에세이
골프.jpg 11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하나님 섬김이 먼저죠.”     제 설교가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또 어떤 분은 페북을 보고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소 목사님, 골프 연습을 하시길 너무나 잘하셨습니다. 필드에 제가 모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강원도 홍천의 기가 막힌 골프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정읍에서 수십 명의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골프를 치는데 그곳에 초청할 테니 제발 참여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금요일에 말입니다. 저는 당연히 아주 냉엄한 거절을 할 수밖에 없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1-16
158 작가에세이
중재 장충식.jpg 11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학교 부흥과 민족 화해를 위해 걸어온 대인”     지지난주 금요일 단국대학교에서 중재(中齋) 장충식 장로님의 평전 출판 헌정회가 있었습니다. 단국대학교는 중재 장충식 장로님의 선친이신 범정(梵亭) 장형 선생님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장형 선생님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요 교육가셨습니다. 그런 그가 단군 정신을 기초로 한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문화적 뿌리를 되살리자는 설립 목적을 가지고 학교를 세우신 것입니다. 장충식 장로님은 36세 때에 전국의 대학교 총장들 가운데 가장 젊은 나이로 총장이 됩니다. 총장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1-09
157 작가에세이
김삼환 소강석.jpg 11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흙수저였기에 더 간절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모처럼 명성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김삼환 목사님과 오찬을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에티오피아에 갔다 오신 지가 며칠밖에 안 됐기 때문에 제가 교회로 찾아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교회로 갔습니다. 사실 제가 문재인 대통령 집권 시기에 국가조찬기도회 때 설교를 하면서 김삼환 목사님께서 설립하신 '에티오피아 MCM기독병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가 월드비전과 함께 에티오피아에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보니까 명성교회에서 600억원을 넘게 들여 엄청나게 큰 병원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1-02
156 작가에세이
골프 소강석 목사.jpg 10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늦었지만,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금주부터 유송근 장로님의 안내로 제가 골프 연습장 나들이를 갔습니다. 사실 제가 힘든 때도 있었습니다. 45년 지기 친구의 죽음으로 인하여 당한 충격, 그리고 한국교회 전체를 떠들썩했던 어느 한 사건... 그것이 저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무언가 말하고 싶지만 뭐라고 말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 또 이렇게 저렇게 말하고 싶어도 말해도 누가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인해 제 마음이 곪고 곪았습니다. 그리고 여름수련회가 보통으로 영적 부담감을 준 게 아닙니다. 주일 저녁부터 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9
155 작가에세이
559617674_2382243605568360_9008819550167220305_n.jpg 10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별들이 풀잎의 미소로 웃어주는 밤” 추석 시즌이 되면 저에게 두 가지 생각이 들어옵니다. 어린 시절 떫은 감을 우려먹고 떡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소년 시절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이런 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그런데 목사가 되고 나서는 추석 시즌이 돌아오면 근심에 빠집니다. 대부분 추석날을 중심으로 해서 대체 휴일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아무리 대형교회라 하더라도 최하 3분의 1 이상 빠져나갑니다. 고향을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해외로 여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12
154 작가에세이
소강석 목사1.jpg 10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너는 정말 아는가”     저는 단국대 병원에서 8일 정도 입원 생활을 했습니다. 물론 한 주는 외출을 하여서 제가 주일날 설교를 하고 왔습니다마는. 우리 장충식 장로님의 배려로 원장님과 교수님, 그리고 모든 간호사들이 저를 VVIP로 배려하고 섬겨주셨습니다. 저는 분당서울대병원에 VIP 고객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만, 어디를 가도 단국대 병원만큼 대우를 받고 페이션트 퍼스트로 우대받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그 병원에 가서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는 다 받아봤습니다. 머리 MRA와 MRI, 또 머리 P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10-05
153 작가에세이
소강석 목사1.jpg 9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불면의 밤이 숙면의 밤이 되게 하소서”     저만큼 열심히 달려온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저의 달려갈 길을 거의 한 번 쉬지도 못하고 달리고 달려왔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일은 일반 목회자들의 100배 그 이상으로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우리 새에덴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하여 제가 해온 일은 우리 성도들과 주님도 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일찍부터 스쿠크법을 막아내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면서도 동성애만큼은 반대하고 종교인과세를 대처하였고, 총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 코로나 팬데믹 중에 정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28
152 작가에세이
소강석 목사1.jpg 9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저 푸른 나무처럼, 아직도 노래하는 매미처럼”     이미 가을을 맞고 있는데 교회 뒷동산의 푸른 숲은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아침, 저녁이면 산들바람이 산들 부는데도 그 바람이 지나갈 때도 푸른 빛이 보란듯이 더 여름빛 향기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쯤 매미 소리가 수그러들지요. 매미는 9월이 되었는데도 앙증맞게 울어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가을엽서로 떨어지고 매미 역시 자신의 DNA를 땅속에 스며둔 채 이별을 하겠지만, 여전히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14
151 작가에세이
소강석 목사.jpg 9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지금이야말로 기도해야 할 때”     지난 수요일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중국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했습니다. 저는 영상으로만 봤지만,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신형 무기들이 등장하는 모습들을 봤기 때문입니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DF)-61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JL)-3,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 ICBM DF-5C와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훙치(HQ)-19, HQ-29 등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DF-61 미사일은 DF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9-07
150 작가에세이
새에덴교회1.jpg 8월 마지막 주일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제가 어린 시절 남원읍에서 사업을 크게 하시다가 망해서 야반도주를 해버린 작은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잡히면 무조건 감옥에 가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집안의 장손 되시는 저희 아버님께서 그 기름진 전답을 팔아서 우선 작은아버지의 급한 빚부터 갚아주셨습니다. 그 작은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아세요? 일제 말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할 정도로 머리가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도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빨치산과 교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nb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31
149 작가에세이
소강석 목사.jpg 8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가을에는 더 영글어 가게 하소서”     올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습니다. 물론 무더운 만큼 곡식들이 영글어 가고 단 과일이 익어가게 하죠. 요즘은 제가 오른쪽 엄지발톱을 빼서 산행을 못하지만 서재 옆과 뒤에는 푸르른 잎새들의 향내음을 얼마든지 보고 듣고 느낄 수가 있죠. 그때마다 릴케의 ‘가을날’이라는 시가 생각이 납니다. “주여, 때가 왔습니다 /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으시고 / 들녘엔 바람을 풀어놓아 주소서 /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해주소서 / 이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24
148 작가에세이
소강석 목사.jpg 8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심장이 뛰는 한 희망은 있다.”     제가 여름수련회를 앞두고 심장이 빠르게 뛰었습니다. 아니, 여름수련회 중에도 심장이 계속 두근거렸습니다. 물론 코피도 쏟았고요. 지혈이 잘 안되었습니다. 지혈이 되었다가 또 터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병원 응급실로 가서 지혈을 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김문기 장로님이 단국대 병원 예약을 해놨다고 빨리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하고 의논도 안 하고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병원으로 오라는 것입니다. 단국대 병원의 친절한 배려로 심전도, 심장 초음파, 심장 CT까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7
게시물 검색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교총 제9회 총회개최, 신임 대표회장에 김정…
    아가강해(69) 아 8:8-9절 작은 누이를…
    오바댜 강해[3] [네가 어찌 그리 끊어졌는고…
    설교요약 [왜 들포도인가?][1]
    靑松박명윤칼럼(1079)... 대림절(Adve…
    신앙칼럼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7]
    靑松박명윤칼럼(1080)... 공동체를 위한 …
    12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목사코너-632-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니라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