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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262- "예수께서 빵과 생선을 집어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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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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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코너-262-

예수께서 빵과 생선을 집어주시니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한기보 대학원장)

장한국 목사.jpg

 (21:9-15) 제자들이 밤새도록 고기 잡다가 육지에 올라와 보니 숯불에 생선과 빵이 있지요. 이는 저절로 있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주님께서 미리 그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숯불 위에 생선이 있는데 이 생선은 특별한 것이지요. 7절이나 10절의 생선과는 전혀 다른 생선입니다. 이는 헬라어 원문으로 옵사리온이라 하며 그 외의 다른 생선은 익뒤스라고 하여 그 이름이나 뜻이 전혀 다릅니다. 옵사리온, 본문의 숯불 위 생선은 먹기 합당한 잘 구원진 생선이지요. 두 번째 핀 숯불에 구운 생선입니다.

 

 주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부활의 주님의 사랑의 불에 구워진 생선 같은 제자들을 계시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기쁘게 열납 될 수 있도록 부활의 주님이 그들을 온전케 하신 역사를 가리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지 않던 그들을 믿게 한 것, 그들의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올바로 잡아 주시는 등, 부활 후 주님이 나타나실때이다. 온전케 하시는 주님이셨습니다. 또 이들에게 빵도 있었으니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말씀, 즉 복음의 빵도 있더라.

 

 큰 물고기들로 가득했으니 153마리더라했지요. 구약, 요나 선지자를 삼켜서 회개시켰던 큰 물고기요. 제자들의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깨닫게 하고 어두움의 침체 속에서 깨우쳐 빛으로 나오게 하는 회개역사는 바로 율법이요, 계명 이지요(7:12-14). 큰물고기 153마리는, 이는 율법을 가리키며 모세 5(중복 말씀하신 신명기는 제외)153장의 말씀을 상징적으로 계시한 것입니다. 제자들이나 우리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안내자요. 몽학선생같은 이 율법, 계명이 곧 큰물고기의 역사인 것입니다.

 

 와서 먹으라고 주님이 제자들을 초청합니다. 이 초청은 다 먹을 때까지 계속 됩니다. 즉 주님이 차린 조반인 구원의 복음을 먹으라. 그 다음 조반 먹은 자는 와서 먹으라. 오찬, 즉 은혜의 복음(22:4)이지요. 또 오찬 먹은 자는 저녁, 즉 영광의 복음을 와서 먹으라(22:20) 하십니다. 이 저녁까지 다 먹은 자는 영광의 복음인 첫째 부활의 진리로 살며 마지막 생을 멋지게 장식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빵과 구운 생선을 집어 그들에게 주시니라. 예수님은 부활하신 영체이시므로 식사할 필요가 없지요. 오직 제자들만을 위해 마련한 음식입니다. 이처럼 주님은 오늘날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먹을 것을 마련해 주시는 분이심을 우리는 믿어야 됩니다.

 

 또 주님은 승천 직전까지 제자들에게 직접 빵을 집어 먹게 해주시니 이는 섬김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20:28). 내가 이렇게 행한 것처럼 너희도 행하라.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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