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318- "사울아 주께서 너를 보게 하시리라"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목회자칼럼 목사코너-318- "사울아 주께서 너를 보게 하시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7-10 12:00

본문

목사코너-318-

사울아 주께서 너를 보게 하시리라

 

장한국 목사.jpg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 CJTN TV 명예이사장)

(9:8-20)사울이 대제사장으로부터 권한을 받아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투옥 시키려고 다메섹으로 가까이 갔을 때 예수님이 하늘에서 한 줄기 빛으로 그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그가 눈을 떴으나 보지 못하는 자가 됐습니다. 즉 소경이 되고 만 것입니다. 동행자들이 그의 손을 이끌고 다메섹으로 데려갔습니다.

 

사울이 왜 이렇게 됐는가? 이는 사울의 영적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는 소경이라는 것을 가리켜 준 것입니다. 그는 율법에 대하여는 자신이 흠 없다. 즉 의인 이라고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요, 자신을 구원한 구주이신 예수를 핍박하는 그는 죄인이요, 자기 의가 다 무너져버린 소경입니다.

 

13:12-13에서 문둥병자는 제사장이 판결, 선언케 되어 있습니다. 온몸이 하얗게 문둥병이 발했으면 오히려 정결하다,’ 할 것이요. 신체 일부분에 문둥병이 발했으면 부정하다.’ ‘문둥병자다. 선언하고 격리할지니라.’ 했습니다.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세리와 창녀는 자신은 의가 하나도 없는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하며 성전에서 머리조차 들지 못하고 탄식하는 그들은 오히려 평안을 얻고 돌아갑니다. 이는 오늘 우리들도 나는 죄인이요, 전적 부패한 자요, 더 나아가 하나님 앞에 내세울 의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고백 한다면 오히려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절실하고, 그 하나님의 의를 입고 속죄구원 받는 자가 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사울 같은 바리새인들은 자칭 의인이므로 오히려 죄가 여전히 있는 문둥병자니라. 또 실상은 영적으로 소경이니라.’ 고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9:40-41). 주님은 그의 제자 아나니아를 사울에게 보내서 눈을 뜨게 하십니다. 영적 내막을 깊이 모르는 그녀는 주님께 반문하자, “사울은 내가 선택한 그릇이라. 그는 이방인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내 이름을 증거 하도록 택한 그릇이라.” 고 하십니다.

 

그 후에 사울은 자신을 영광 받기로 예비 된 그릇으로 택함 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우며 결국 로마 황제 앞에서 예수를 증거한 후 순교 제물로 바쳐집니다. 즉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습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서 보게 됐습니다. 이 비늘은 원문 레피스로써 문둥병인 레프라, 또 문둥병자인 레프로스의 어원입니다. 즉 사울에게서 레피스 비늘이 떨어짐은 그가 문둥병자였음을 계시한 것입니다(13:12-13참고). 그리고 문둥병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안수 받을 때 나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 받은 것입니다.

 

그가 일어나서 침례를 받더라. 그리고 곧 예수를 전파 하더라. 눈이 떠진 사울은 침례를 받으니 옛사람 사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사람, 즉 그리스도의 것으로 새 피조물 됐습니다. 그러므로 즉각 예수를 구주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증거 하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그의 눈을 보게 하신 구원역사입니다. 할렐루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장12 개척 준비 훈련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계시록 강해(89) 계 17:1~2절 심판받을…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한기총, [2024년 부활절 메시지]
    Ⅳ.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1- 믿음의 …
    목양칼럼–67- 『우리가 버려야 할 누룩(2)…
    종려주일 0324 목포꿈의교회 말씀선포 : 이…
    믿음·소망·사랑의 건강학(55)
    목사코너-552- 우리가 들로 나가 촌락에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