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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Ⅲ. 성막 영성과 구원 서정의 5단계 -35- 다윗의 실존적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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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8-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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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실존적 믿음

항상 성령 하나님을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라.

 

주필 송택규 목사.jpg

성막 영성과 구원 송택규 박사(JTNTV 주필)

(2) 하나님을 만나라(열 처녀 비유, 25:10, 19:9).

실존의 하나님을 만나면 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나타난다. 주와 동행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과 교통이 이루어진다. 자유함과 당당함이 생긴다. 근심과 걱정이 없어지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되며 범사에 감사가 온다. 세상을 이기는 능력자가 된다. 가정이 행복해지고 형통의 역사가 따른다. 천국을 맛보며 기쁨으로 살게 된다. ʻ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ʼ(19:9)

 

(3)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같은 길을 가야 한다.

아모스 33절에서는 ʻ두 사람이 의합(意合)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ʼ라고 말씀하시고, 에베소서 213-18절에서는 ʻ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서로 하나님과 결합하여 한 몸이 이루어질 때 동행하며 진정한 평안이 이루어진다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동행하려면, 방향이 같아야 한다. 목적지가 같아야 한다. 가는 길이 같아야 한다. 속도가 같아야 한다. 서로 마음이 맞아야 한다. ʻ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ʼ(22:37-40)

 

ʻ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ʼ(59:1-2)

 

(4) 믿음을 단순화 하라.

예수와 연합되는 것은 신랑 예수와 신부인 나와 결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 하면 처녀 총각 때 만나던 사람들을 다 정리하고 한 사람만 바라보고 동심일체(同心一體) 되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진리는 단순한 것이다. 진리는 이론이나 학설이 아니고 그저 진리일 따름이다. 진리를 복잡하게 하지 말라. 진리는 그저 진리로 믿어라.

 

(5) 하나님을 형상화(形狀化) 하라.

깊은 믿음은 믿음의 영안이 열려야 가질 수 있다. 영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영의 귀로 듣고, 영으로 체험하게 된다. 성경은 우리가 믿음의 영안을 갖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믿음의 영안이 아닌 실제적인 영안으로 보면 그것 때문에 더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ʻ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ʼ(11:1)라고 하였다.

 

주님은 ʻ하나님 아버지를 보려면 자신을 보라ʼ고 하셨다. 이제 우리와 함께 사시려고 영으로 오신 예수님(성령님)은 실체이시다. 우리는 그분을 영안의 눈으로, 실체의 상으로 보아야 한다. 이것이 믿음의 증거이다. 또한 모세는 히브리서 1127절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ʻ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ʼ라고 하였으며, 또 사도행전 225절에 따르면 다윗은 ʻ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ʼ라고 고백했음이 전해지고 있다. 바로 이것이 산 믿음이다.

 

(6) 항상 성령 하나님을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라.

성령 하나님은 바로 예수님의 영이시다. 인격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믿음의 영안으로 바라보며 항상 그분을 의식하고, 섬기고 대접하여 드리라. 그리고 묻고, 부탁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고백하라. 이상과 같은 방법을 시행할 때 그분의 체온까지도 느껴지며 그분과의 영적 교감이 항상 감동으로 다가온다. 하나님의 창조의 감동이 느껴지고, 세상 만물이 사랑스러워지고 만물과 대화하며, 세상을 초월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눈으로 보며 살게 된다.

 

4. 다윗의 실존적 믿음(시편 23)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인물로 존경받고 추앙의 대상으로 손꼽히는 왕이 바로 다윗 왕이다. 수많은 세월 동안 기라성 같은 지도자들이 이 땅에 존재하였지만, 다윗은 왜 아직도 우리의 영원한 지도자 상으로 떠올려질까? 그것은 그의 신앙관 때문이다. 그는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신들과 우상을 믿은 것이 아니요, 오직 유일하신 전능자요, 온전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그분에 대한 철저한 신뢰 가운데서 그분의 뜻만을 따르고자 했다. 다윗의 실존적 신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시편 23편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구절구절들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믿고 동행했는지 잘 알 수 있다.

 

23:1 ʻ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ʼ

이 구절에서 다윗은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하고 있다. 다윗은 목동 시절에 양을 치면서, 목자와 양이 단순히 주인과 그가 기르는 동물의 관계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같은 절대적 권위와 신뢰를 주고받는 관계임을 잘 알고 있었다. 목자 없는 양은 존재할 수도 없다. 양을 위하여 목자는 생명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랑의 존재요, 선한 존재요, 보호자, 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양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주는 목자를 여호와 하나님께 비유하고, 그러므로 자신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에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주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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