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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Ⅵ.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8- 『영체로 오신 보혜사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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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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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로 오신 보혜사 성령님

 

현 본방송 칼럼리스트 송택규 박사.jpg

여기서 신성이라는 말은 영성이라는 말과 동일하다. 바로 주님은 인성과 영적, 신적인 성령으로서의 사역을 동시에 행하셨다. 이 일련의 사건들은 인간이 신적인 일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실존을 분명하고도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려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결정체였음을 알아야 한다. 즉 신이신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인간의 모습인 인성을 가지고 현현(나타남)하시고, 나사렛 예수의 모습으로 사시면서 우리를 위해서 구원사역을 베푸신 것처럼,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는 보혜사 성령으로 다시 오셔서,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고 계신다.

 

영체는 특수한 비가시적인 실체로서, 기체나 고체나 그 어떤 형태로든 마음대로 변할 수 있는 존재인 것 같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 네 번밖에 없는데, 극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나님은 인간이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영체로 활동하셨음을 알 수 있다. 영체로 오신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 보통 인간들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이 실체를 보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고, 만지고 느끼기도 한다.

 

그렇다면 특별한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성경은 믿음에 대하여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ʻ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ʼʻ보고 나서 믿는 믿음ʼʻ영안으로 믿는 믿음ʼʻ눈으로 보고 믿는 믿음ʼ이다. 요한복음 148-9절에서 빌립이 예수님에게 ʻ하나님 아버지를 보여 달라ʼ고 할 때, 예수님은 그에게ʻ나를 보았거늘 어찌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느냐ʼ고 하셨다.

 

즉 하나님 아들로 오신 주님이 바로 우리가 볼 수 없는 아버지라는 것이다. 또 사도행전 225절에 ʻ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ʼ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을 영의 눈으로 보고, 영의 귀로 듣고, 영적 감각으로 느끼고 살았음을 보여준다.

 

다윗은 시편에서 구구절절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과 대화하며, 살아계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고백하고 있다. 그러므로 믿음의 영안으로 주님과 만나 생활하는 다윗 자신의 심정과 모습에 대해서 사도행전 2:26-27절은 다윗이ʻ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육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ʼʼ라고 고백했다고 전하고 있는데, 다윗의 삶은 믿음의 영안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동행한 자의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다윗은 믿음의 영안뿐 아니라 일반 영안(실제 영안)도 열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 228절에서ʻ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케 하시리로다ʼ라고 한 것을 볼 때 이것은 일반 영안으로 실제로 본 사건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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