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남원중앙교회, 윤영근 작가와 함께하는 글짓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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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9-24 19:48본문
남원중앙교회, 윤영근 작가와 함께하는 글짓기 대회 개최
교회 창립 73주년 기념과 주님의 은혜와 사랑 주제로
지역를 다양한 방법으로 섬기고 있는 남원중앙교회(정종승 목사)가 지난 9월21일(주일) 오후에 교회 창립 73주년 기념 윤영근 작가와 함께하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중앙교회는 1952년 10월 3일 남원교회 여전도회장 관사에서 기도처로 시작하여 1953년 죽항동 75번지 말방(18평)을 구입 수리하여 예배처로 시작하였다. 그 해 10월 3일 설립예배를 드렸다. 2021년 5월 31일 제14대 정종승 담임목사가 취임하여 다음세대부터 세계열방까지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남원중앙교회 행복학교 문견동 위원장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남원중앙교회 정종승 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먼저 교회를 창립해 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글짓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윤영근 작가와 참석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글짓기 대회 심사위원장 윤영근 작가는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심사기준과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교회 창립과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시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이 시를 작성할 종이를 받아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윤영근 작가와 함께하는 글짓기 대회는 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발표와 전시회, 시낭송은 10월 12일(주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글짓기 대회를 협력해 주신 윤영근 작가는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원광대 대학원 한의학과를 졸업한 한의사이기도 하다. 1980년 월간 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상쇠’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고, 한국예총 남원지회를 창립하고 33년 동안 지부장을, 전북소설가협회 창설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남원항일운동사’, 창작집 ‘상쇠’, 장편소설 ‘동편제’, ‘의열 윤봉길’, ‘각설이의 노래’, ‘유자광전’, ‘아름다운 삶’, ‘독립지사 임철호’, 평설 ‘홍도전’ 등이 있다. 전북문학상, 목정문화상, 전북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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