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 특지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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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1-01 23:55본문
<박명윤 칼럼> 특지장학금 전달식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지저스타임즈 논설고문)
▲ 특지장학금 전달식
필자가 지난 1999년 12월 회갑(回甲)을 기념하여 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5천만원을 그리고 고희(古稀)때도 1억원 중 5천만원을 서울대학교에 기탁하여 <박명윤ㆍ이행자특지장학회>를 설립했다. 2000년도 1학기부터 매학기 보건대학원 재학생 3명에게 연구비를 지급하여 올해 40회를 맞아 지난 10월 29일에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2019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김호 보건대학원장, 윤충식 부원장, 그리고 논문지도교수가 장학생들과 함께 참석했다.
보건학박사과정 고우림의 학위논문제목은 ‘인간 출산의 근본 원리에 대한 융학적 탐구’이며, 석사과정 권수현의 논문제목은 ‘한국 임금근로자의 고용형태에 따라 감정노동과 작업장 폭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석사과정 양예슬의 논문제목은 ‘한국 청년 여성의 흡연 경험 탐색: 성인지적 관점을 중심으로’이다.
수여식은 김호 원장의 인사말, 윤충식 부원장의 장학기금 및 기금출연자 소개, 그리고 필자가 장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위를 받기 위한 논문이 아닌 보건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논문을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장학생 3명(보건학박사 과정 1명과 석사과정 2명)에게 아래 내용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식 후 김호 원장이 초대한 오찬에 참석자 모두 참석해 환담을 나누었다.
獎學證書 내용은 “위의 사람은 學位論文 硏究計劃書가 優秀하여 保健學 硏究發展에 寄與할 수 있다는 判斷에 따라 朴明潤ㆍ李幸子 特志獎學生으로 選拔하여 學位論文 硏究費를 支給키로 決定하였기에 이 證書를 授與함.”이다.
장학생 선발은 보건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위원회에서 ‘학위논문작성계획서’를 심사하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이 환경대학원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과정이 명확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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