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 PTCian from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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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0-01 21:16본문
<박명윤 칼럼> PTCian from US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AsiaNㆍ시사주간ㆍThe Jesus Times 논설고문)
‘PTCian’이란 Pine Tree Club 회원을 의미한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과 연결되어 있는 콘래드(CONRAD) 서울 호텔 6층 연희실에서 이기현 New Orleans Pine Tree Club 회장이 주최한 만찬이 9월 28일 토요일 저녁 6시에 개최되었다. 대구파인트리클럽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이기현 회장은 경북대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Crown Products, Inc.를 설립하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만찬에는 서울과 대구에 거주하는 대구파인트리클럽 시니어회원 12명과 이기현 님의 친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필자가 한국파인트리클럽(총재 박명윤) 산하 단체로 대구파인트리클럽을 1961년 8월에 설립하였다. 이기현님의 옛 중학교 스승님을 위시하여 金東吉 교수, 朴東宣 회장, 楊昶榮 위원장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 후 올해 91세이신 김동길(山南 金東吉, 1928년생) 교수님의 강연을 경청했다. 김 교수님은 국정을 뒤흔들며 교만해 하는 자들에게 위정자(爲政者)들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선 중기의 시인ㆍ문신ㆍ작가ㆍ정치가인 윤선도(孤山 尹善道, 1587-1671)의 행적을 인용하면서 그는 벼슬다운 벼슬을 하지 못했지만 국왕에게 항상 직언을 했다. 그리고 고산(孤山)은 꽃과 권력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바위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김 박사님은 서양인의 가치관은 진선미(眞善美)와 정의와 평등이라고 언급했다.
필자 부부는 김동길 교수, 박동선 회장, 양창영 위원장과 헤드테이블에 앉아 환담을 나누었다. 박동선 회장은 필자의 ‘靑松 건강칼럼’ 애독자이라면서 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Facebook 29 Sept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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