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 예배당에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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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09 18:38본문
<박명윤 칼럼> 예배당에서 예배
연세대학교회 예배
오늘(2월 7일 主日) 정말 오랜만에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교인들은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다. 오늘도 전 교인이 참석하지 못하고 교인 30명만 참석한 부분현장예배가 진행되었다.
방역지침에 의한 참석 인원은 예배실 전 좌석의 10%에 한해 가능하기에 300개 좌석의 10%인 30개 사용만 허용되었다. 이에 1주에는 70세 이상, 2주는 60-69세, 3주에는 50-59세, 4주는 49세 이하, 그리고 5주에는 신청자 선착순 3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주현절 후 다섯 번째 주일(Fifth Sunday after Epiphany)을 맞아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김명수 목사가 인도하였다. 연세대학교회 이대성 담임목사(연세대학교 교목실장)가 ‘복음의 복에 동참함(Sharing in the Gospel's Blessings)’을 제목으로 말씀증언(Sermon)을 하였다. 성가대 찬양, ‘주를 찬양하라(Laudate Dominum)’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교인들은 함께 헌신의 기도(Dedicatory Prayer)를 드렸다. “하나님, 이 시간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모든 근심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치유자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려고 애쓰는 삶을 살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 12일(금요일) 설 명절을 맞아 교인들이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설날 가정예배문’을 배부하였다. 설 가정 예배 순서는 “예배로의 부름/인도자, 사도신경/다같이,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다함께, 가족기도문/온가족, 성경봉독/마태복음 10:37-39, 가족 나눔의 시간, 찬송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다같이, 주기도/다함께”로 진행된다.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Facebook, 7 Febr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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