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23-38) 청소년지도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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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6-01 21:23본문
박명윤 칼럼(23-38) 청소년지도장학금 수여
▲ (1) 장학생과 단체사진,
朴明潤靑少年指導獎學會 2023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6월 1일(목요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렸다. 장학회 대표 박명윤 박사가 장학생 5명(조윤수, 박서빈, 김윤진, 안소연, 송현지: 평균평점 4.25-4.45)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신택수 청소년지도학과장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점심(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본 장학회는 명지대학교 선우중호 총장께 장학기금 3천만원을 2001년 10월 30일에 기탁하여 설립하였다. 장학회 규정에 따라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장이 4학년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본 장학회에 추천하면 장학회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회는 장학생들에게 참된 ‘청소년지도사’가 되어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하면서, 전문서적 및 교양서적 구입비로 20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 (2) 장학증서 수여,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91년 11월에 설립된 청소년관련 학과이여, 1992년 3월 신입생 30명이 입학하였다. 1995년에 석·박사과정이 개설되었다. 필자는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서 25년(1965-1989) 근무를 마무리하고, 1989년 12월부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연구원의 제1연구실(정책연구실) 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청소년육성 10개년계획’ 수립에 기여했으며,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초대 소장으로 1996년부터 3년간 활동했다.
1990년대 초 우리나라에는 청소년학(靑少年學)을 전공한 교수가 절대 부족하였다. 이에 필자는 명지대학 겸임교수로 청소년정책, 청소년복지, 청소년문화, 청소년자원봉사론 등을 약 10년 동안 청소년연구원 일과 후 야간에 학부 및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박명윤청소년지도장학회’를 2001년에 설립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 (3)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필자는 평생 봉급으로 그리고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근검절약한 생활을 하면서 매월 100만원씩 저축하여 지난 회갑(1999년), 고희, 그리고 팔순을 기념하여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하였다. 3억원 중 대학원생을 위한 ‘특지장학회’에 1억원(서울대), 대학생을 위한 ‘청소년지도장학회’에 3천만원(명지대), 중고생을 위한 ‘소년소녀가장장학회’에 2천만원(Save the Children)을 기탁했다.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AsiaN 논설위원), Facebook, 1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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