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와 정부는 하나님이 맡기신, 나라 백성 위한 책임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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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2-04 17:04본문
“지도자와 정부는 하나님이 맡기신, 나라 백성 위한 책임 다해야”
거대 야당의 기독교인 정치인들, 불의한 자리에서 떠나라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1)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1~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저녁 10시 23분경에 대국민담화에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에 계엄령해제발표를 선포했다. 아래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해제 관련 발표 내용이다.
“... 반 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 국회의 계엄해제요구가 있어 철수시켰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농단 예산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
거대 야당의 지나친 횡포가 국회를 뒤흔들고 사법부와 행정부까지 뒤흔들고 있다.
하나님도 가리어 주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죄가 드러난 모 대표를 ‘방패막이 하는 국회’라고 많은 국민들이 머리를 흔들며 돌아서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판결하는 검사들과 판사들은 물론이고 대통령까지 탄핵한다고 떠들고 심지어 예산까지도 자기들의 정치적인 목적에만 이용하려 드는 비정상적인 야당과 정치인들의 행위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하여 생업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고 우리나라 3대 권력기관인 입법 사법 행정부는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온 나라가 혼란스럽다. 거대야당이 뒤흔드는 대로 입법 사법 행정부가 뒤흔들리고 국회는 민생을 위한 국회가 아니라 ‘방탄 국회’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보다 못해 대통령이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계엄령’을 꺼내 들었지만 불과 6시간여 만에 국회의 요구로 해제했다. 무법자들이 법과 권력을 가지고 나라와 백성을 뒤흔드니 비상계엄령도 심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계엄령해제발표에서 대통령의 마지막 말마디는 동성애악법 외에도 우리 교계에 또 하나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워주고 있다.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농단 예산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
앞서 딤전 4:1~4절 말씀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국가 지도자와 위정자들, 공직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이는 또한 빌 4:6-7절에 기록된 것처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의 당부의 말씀이기도 하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공산화와 종북의 위기를 수도 없이 겪었지만 오늘날까지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으니 참으로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오늘날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우리가 더 깨어서 맡겨진 자리에서 죽도록 충성해야 함을 생각하게 된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시편 11편 3절에 기록된 말씀이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허락하신 아름답고 복된 나라이며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거룩하고 평안한 신앙생활의 터전이다. 이 땅은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자유로운 신앙의 터전으로 이 땅이 있기에 우리는 이 곳에 예배당과 기도처들을 세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찬양, 기도를 드리며 전도하고 선교하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아름다원 화원’과도 같은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게 해야 하고 ‘의로운 나무들’이 더 많이 심겨져 더 많은 의를 행하여 주님께 기쁨 드리고 우리 민족이 천대 만대까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호와의 축복을 누려는 의롭고 복된 터가 되도록 기도하고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으니 더 기도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정당들과 정치인들이 자기 당중심의 ‘패당정치’를 버리고 정부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해달라고, 주님의 나라와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고 우리의 고요하고 평안한 신앙의 터전이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 국회의 기독교인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세워진 그 자리가 단순히 세상적인 명예와 권력과 부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이루기 위해 세워졌음을 잊지 말기를 강권한다.
시편 1 :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누군가의 권력을 위해 나라와 백성의 안위는 뒷전이고 편파적인 정치행보를 멈추지 못하고 있는 거대 야당 안에서 비정상적인 ‘방탄 국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 정치인들은 이 일과 관련해 자신들이 무엇을 결정해야 할지를 기도하고 깊이 묵상하여 회개하고 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교계와 국민들 앞에서 본이 되기를 강권한다.
함께 하나님의 뜻대로 맡겨진 자리에서 충섬하여 하나님이 복 주신 자유로운 우리의 신앙의 터전위에 거룩하고 복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나라를 굳건히 세워 대대손손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복된 나라와 민족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24년 12월 4일
주경란통일선교사/생명나무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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