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파주에서 순회기도회 가져 > 지역뉴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파주에서 순회기도회 가져

▲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순회기도회를 파주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드렸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에 소재한 선유중앙교회(담임목사 김진수)에서 파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양상규 목사)와 함께 순회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의 인도로 사무국장 최선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대표본부장 김명현 목사가 창세가 19장 24-25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구원 받은 사람들의 모임체”라며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내야 한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 초기 선교사들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믿음으로 족하지 않고 금주, 금연, 첩질, 우상숭배 등 하나님의 말씀과 위반되는 행위들을 금지시켰다.”며 “그 결과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오던 잘못된 문화를 개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잘못된 삶을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 성시화운동의 불을 붙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오범열 목사과 대표본부장 김명현 목사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성시화운동이 다시 크게 일어나고 있음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성시화운동본부는 2009년 12월 1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후 '파주를 거룩하게, 따뜻하게, 희망차게, 그리스도를 위해'를 위해 전력해 왔다.”며 “특히 파주성시화대회와 전도훈련 및 전도실천,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 임진각 통일기도회 준비 일체를 담당했으며, 2015년과 2016년 1월 1일 임진각 통일기도회 등을 준비하고 주관하면서 복음적 평화통일에 헌신해왔다.”고 격려했다.

격려사를 전한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모래들이 모여 벽돌을 이루고 집을 짓고, 성을 이루듯 성시화운동이라는 통일성 속에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성시화운동이 불일 듯 일어나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부흥하는 교회들로 세워져 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성애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 반대와 철회를 위한 성명서 발표 등 반대운동을 적극 전개하자."고 강조하는 한편 "31개 시군 성시화운동을 활성화하면서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회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자."고 도전했다.

기도회는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의 알림사항과 재무국장 정복균 목사의 기도, 파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양상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8월 순회예배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30분 오산 동탄순복음교회에서 오산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갖기로 했다.

파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양상규 목사는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오범열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단이 파주성시화운동본부를 방문해 함께 기도하니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하고 “‘통일 수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파주 성시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성시화운동본부 초대 본부장 권순래 목사는 "오산리기도원에서 전도훈련을 하고 매주 주일 오후에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파주성시화운동본부'라는 쓰여진 전도지를 들고 전도를 실천했다. 많게는 1,000여 명씩 동참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다시 적극적으로 전도운동에 나서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군선교협의회 회장으로 파주성시화운동본부 회계를 맡고 있는 임우철 목사는 "파주성시화운동본부가 변함 없이 사역을 감당해왔다."며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군인교회들이 1년반 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 군선교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