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상자 저장법으로 신선도 장기 유지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생강, 상자 저장법으로 신선도 장기 유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0-21 09:42

본문

생강, 상자 저장법으로 신선도 장기 유지

도 농기원 충전재 넣은 상자 활용 시 이듬해 가을까지 저장

 

생강상자저장-01.jpg

 

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생강 수확철을 맞아 수확 적기를 안내하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상자 저장법을 소개했다. 생강 수확은 노지재배의 경우 이달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하면 된다.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게 좋고, 출하용 생각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하면 된다.

 

 비가림하우스 재배는 노지재배에 비해 생육 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11월 하순까지 수확하면 된다. 생강은 가을에 수확해 이듬해 봄까지 저장했다가 출하하는데 저장 중 건조를 방지하고, 부패 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을 마대에 담아 토굴이나 저온저장고에 넣는 방식은 이듬해 봄까지 단기 저장은 가능하나 그 이상 장기간 저장은 건조·부패로 인한 감모량이 많아져 손실이 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기간 저장을 위해서는 충전재(피트모스 등)를 이용한 상자 저장법을 활용해야 한다. 상자 저장 방법은 화훼구근상자(60×40×20)와 천공비닐(간격 20, 천공지름 0.5), 함수율 60%의 충전재를 사용한다.

 

 천공비닐을 깐 화훼구근상자에 충전재를 2정도 담고, 8내외로 생강을 채운다. 그 위를 3정도의 충전재로 덮은 다음 수분이 건조되지 않도록 다시 비닐로 덮어 13저온저장고에 저장한다.

 

 상자 저장은 저장 중 건조·부패로 인한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팔레트에 쌓아 지게차로 운반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이종원 연구사는 올해 긴 장마로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했다수확한 생강 중 병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생강을 선별해 저장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장12 개척 준비 훈련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계시록 강해(89) 계 17:1~2절 심판받을…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한기총, [2024년 부활절 메시지]
    Ⅳ.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1- 믿음의 …
    목양칼럼–67- 『우리가 버려야 할 누룩(2)…
    종려주일 0324 목포꿈의교회 말씀선포 : 이…
    믿음·소망·사랑의 건강학(55)
    목사코너-552- 우리가 들로 나가 촌락에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