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이언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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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4-14 16:51본문
특별대담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이언담 과장!
JTNTV 지저스타임즈 취재부장 이기학 목사는 교정본부 보라미 스튜디어에서“수형자 가족 희망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법무부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이언담 과장과 진솔한 대담을 나누었다.
이기학 목사 : 이언담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이언담 과장 : 안녕하십니까. 교정본부 사회복귀과장 이언담입니다.
이 목사 :‘사회복귀과’라는 이름이 좀 특이한데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이 과장 :‘사회복귀과’하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하시겠지만,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교육과 교화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일선기관을 지도 감독하는 법무부 교정본부의 8개 부서 중에 한 과입니다.
이 목사 : 수용자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말 그대로 ‘복귀’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군요.
이 과장 : 네 그렇습니다.
교육과 교화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교육에는 정서교육, 검정고시반, 방송통신 고등학교, 대학교, 독학사과정, 전문대학 과정들이 있고, 교화프로그램, 문제 행동예방프로그램,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교화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목사 : 수용자들이 출소 후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교정기관 안에 있을 때 가족 간에 문제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교정기관에선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과장 : 앞서 목사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가족이라는 것은 모든 생활의 근원이고 에너지를 얻는 원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도, 가족관계가 원활한 출소자들은 사회에 잘 적응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아무래도 재범의 위험성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사회 복귀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고할 수 있습니다. 더블어 말씀드리면 가족관계가 바람직하게 유지되고 발전 될 수 있도록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 : 이 과장님 좀 더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과장 :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입니다.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가족사랑 캠프, 가족만남의 집 이용 그리고 가족 접견실 이용이 있습니다.
이 목사 : 얼핏 들어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하나 하나 설명을 들어볼까요? 먼저 가족만남의날 행사란 예컨대 달력에 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런 게 있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건가요?
이 과장 : 달력에 있는 것처럼 어떤 한 날을 딱 정한 것은 아니고요. 기관 사정에 따라 특정한 날을 지정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나 성년의 날, 교정의 날처럼 유독 가족들이 생각나고 그리울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들을 고려합니다.
이 목사 : 그렇다면 모든 수용자들이 다 같이 나와서 만나나요?
이 과장 : 그렇게만 된다면 참 좋을 텐데, 이것도 법 규정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가족 만남의 날은 개방처우금, 완화경비처우금 수형자를 대상으로하고요, 교화 상 필요한경우 일반경비처우금, 수형자들 대상으로도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참여 가족은 민법상의 친족으로 5명 정도 인원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 목사 : 개방처우급, 완화경비처우급... 아마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 텐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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