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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작은 계단을 만들어라(56) 대개의 경우 새해 아침을 맞으면서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 결심은 깨끗하고 진지하며 아름답기 그지없다.마치 지금까지 사용하던 지저분한 도화지를 버리고 하얗게 빛나는 새 도화지를 선물로 받은 기분이랄까.이 순간 이 도화지에 좋은 작품을 그리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못가 못된 옛 습관으로 돌아가 버리는 대야···.최종적 귀결은 자신에 대한 실망과 상처뿐이다.기대가 큰 만큼 상처도 클 수밖에 없다.그래서 아예 결심 없이 그럭저럭 편한…
靑松건강칼럼(936)... ‘첫차’ 타고 하늘나라로 떠난 ‘방실이’ 뇌경색(腦梗塞)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이 부른 ‘첫차’의 첫 소절이다. 가수 방영순 씨가 지난 2월 20일 오전 인천 강화 요양병원에서 향년 61세를 일기로 하늘나라로 떠났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강화여자종합고등학교 졸업 후 1980년대 미8군 무대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
포옹은 면역성을 높인다 최근 영국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랑의 감정을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면역성이 높아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미국에서도 신체적 접촉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혈압과 맥박을 정상화시킨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입증된 후 애완동물의 붐이 일어났다고 한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정신건강 상담원으로 활약하는 캐들린 키팅이라는 간호사는 포옹요법을 개발하여 고통 근심 절망 가운데 있는 상처받은 사람을 치료해주고 환자의 생존의지를 북돋워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그녀에 의해 제창된 포옹요법은 미국의 대…
신년하례예배 2024년 1월 9일(화) 오전 11시 제35회 정기총회 2024년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1일(목) 오후 2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4-6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23명, 위임 22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신년하례예배의 건은 2024년 1월 9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언론사 광…
당뇨병(Diabetes) ◀박명윤(보건학박사,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논설고문)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대한당뇨병학회(Korean Diabetes Association)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2001년8.6%에서2010년10.1%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2021년 기준 국내 당뇨병 유병률(有病率)은13.6%로 약600만 명이 당뇨병 환자이다.공복혈당장애로 불리는 당뇨병 전 단계 유병률(41.3%)까지 합하면 국민의54.9%는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세계 …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 (1)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2)파킨슨병 환자 척수에 삽입된 신경 자극기, (3)파킨슨병 환자인 마크 고티에(가운데)가 연구팀 쿠르틴 교수(왼쪽)와 블로크 교수(오른쪽)와 함께 걷고 있다. 박명윤(보건학박사,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필자의 오랜 친구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가 지난해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 필자가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을 1940년대 왜관국민학교(초등학교) 3학년 때였으나, 이듬해 대구중앙…
햇빛은 ‘건강의 금가루’ 1년 내내 흐린 날씨 탓으로 일광을 맛볼 기회가 비교적 적은 구라파의 경우 햇빛은 건강의 금가루만큼이나 귀하게 취급된다. 모처럼 갠 날 일광욕을 하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모두 나와 햇빛의 고마움을 만끽하는 광경은 한국인에게는 다소 충격적이다. 우리에게는 맑게 갠 날이 많아 햇빛이 너무 흔한 탓일까. 화장품회사에서 지나친 햇빛이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사실을 과장되게 홍보한 탓일까. 아마도 생명의 생원료라고 할 수 있는 햇빛의 기능에 대해 철저하게 무지한 탓…
종교개혁은 부패와 교리에 대한 개혁이었다 한국교회 말씀 회복과 사회 부패를 막아야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는다. 종교개혁은 단순히 가톨릭 안에서 일어난 대립이나 기독교의 탄생이 이뤄진 종교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를 통하여 중세와 근세가 나누어지며, 가톨릭에 의하여 정치와 종교가 혼합되었던 것에서 유럽에서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세계사에도 변화를 주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고유명사를 써서 “the Reformation”이라고 한다. 당시 종교개혁은 마르틴 루터에 의하여 본격화되지만, 실제적인 종교개혁은 이미 그전부터…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라 얼마 전 한 친구가 찾아왔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최근에 출간한 필자의 책을 읽고 건강을 위해 한 가지 결심을 했노라고 했다. 그 결심인즉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결심 하나로 일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나 ‘일단 시도해 본다’는 태도변화는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샐러리맨이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겠다는 결심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왜냐하면 아침식사를 하려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야 식욕이 생긴다…
쌀의 날 ◀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는 우리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케 한다.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아야 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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