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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 다시는 묻지 말자. 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저 세월들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는 법이 없다. 고개를 꺾고 뒤돌아보는 새는 이미 죽은 새다.” 이는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에 나오는 글입니다. 류시화 시인 역시 시를 쓰는 것도 힘들 뿐만 아니라 더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세월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고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새(세월)에 대해 꿈꾸어서는 안 될 것들을 꿈꾸고 있었다는 것입…
땅의 일들과 하늘의 일들(요 3:12)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땅의 일을 말씀했지요. 사람이 거듭나야만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는 중생의 진리를 말씀했고, 또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열매 맺는 구원의 도를 가르칩니다. 그러나 이를 육적으로, 이성으로만 받아들인 그는 ‘내가 다시 모태에 들어갔다가 나와야 하느냐?’ 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그리스도인이 거듭나는 것은 주님…
거듭나서 산 소망 갖게 함 (벧전 1: 3-5)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거듭나게 하셨고 산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주님 부활로 인해 베드로를 거듭나게 했다고 하심은? ‘주님을 전혀 모른다.’ 세 번 부인한 베드로 이 참담함, 죄책에 시달리는 그에게 주님이 부활하신 후 찾아오시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십니다.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고백함으로써, 또 주님의 양을 치라는 말씀을 받고 주님이 용서하셨고 더욱 신뢰하심을…
“수능생을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들” 해마다 수능이 임박해 오면 저희 교회는 100일전부터 금요일마다 수험생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청지기로서 어떻게 자녀들을 양육하고 기도해야 할지 훈련받는 시간을 갖고 특별기도회를 합니다. 특히 지난 한 주는 온 교인이 수험생과 자녀를 위한 특별새벽기도로 함께 격려했고, 주일예배 시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안수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수능 시험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대에 수험생들과 한 마음으로 온 교회가 함께 금식…
가는 세월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傳道者)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아멘. (전도서 1…
“남산의 추억을 재발견하다” 지난 목요일 오후에 서울 장충교회에서 있었던 서울지구 장로회 정기총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 후에 몇 분이 저에게 주변 호텔 커피숍에서 면담 시간을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답답한 실내보다는 남산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좀 하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산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길을 걷는 도중에도 무슨 전화와 문자가 많이 오는지, 또 저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때 같이 동행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시온교회 조영만 목사(지저스타임즈, CTNTV 부사장) 지난호에 이어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
꽃이 나비를 선택하듯, 나를 선택한 님 저는 지난 주간에 군산지역의 연합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의 후유증과 여파가 있어서 본당 2층까지 완전히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제가 집회를 인도한다고 하니까 군산지역 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대부분 제가 다녔던 군산제일고등학교 후배들이었습니다. 특별히 도지사께서는 저와 저녁 식사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군산은 저의 영적인 고향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잘한 게 있다면 군산제일고에 입학한 것입니다. 전주와 익산에도 명문 고등학교가 …
“간절함이 없는 자리, 핑계뿐”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집회와 세미나를 해왔습니다. 어쩌면 저만큼 많은 연합집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흰돌산기도원에서 4천 명이 모여 2박 3일 동안 했던 목회자 세미나, 또 양수리수양관에서 있었던 그 유명한 한신목회세미나에는 단골 강사로 갔습니다. 그리고 각 교단과 신대원에서 하는 세미나나 특강을 셀 수 없이 다녔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 교회에서 2,50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생명나무 목회 컨퍼런스를 몇 번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600여 명의 미자립교회 목…
오 폭풍아 동산 위에 불라 (솔)아 4:16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지금까지 속죄일 명절까지 믿음으로 지켰습니다. 이는 우리가 명절의 실상인 예수 그리스도로 속죄 구원받았고 사망에서 구원, 성령 받음으로 열매 맺는 구원을 받은 것을 가리킵니다. 앞으로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실 주님을 믿고 소망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러한 때에 주시는 오늘 말씀은 동산 안에 북풍아, 남풍아 불라고 하십니다. 이미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부의 신앙에 올라섰다면 주님이 우리를 ‘잠근 동산이라’ 칭하십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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