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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72-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1)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 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여러분은 법(율법) 아래 있습니까? 은혜 아래 있습니까? 은혜 아래 있으시다고요? 그러면 죄가 여러분을 주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죄가 여러분을 주관하여 범죄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있으시다고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틀린 것입니까? 아니면 은혜 아래 있다고 하시면서 죄를 범하는 여러분의 경험이 틀린 것입니까? 물론 여러분의 …
『물건은 비싸게』 나는 어디 가서든지 물건을 살 때 가능하면 비싸게 사려고 한다. “이 물건 너무 싸게 파는 것 아닙니까?손해 보고 파는 것 아닙니까?”가능하면 더 주려고 한다.내가 목사라는 것을 알고 싸게 주려고 하면 마음만은 감사히 받겠다 말하고 제 값을 주고 산다.특히 우리 교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가게에 가면 아예 돈을 안 받으려고 한다.내가 이렇게 말한다. “집사님!이렇게 하시면 미안해서 다시는 이 식당 못 옵니다.제가 편하게 계속 오도록 계산하게 해 주세요.”그래도 대접하고 싶다고 하면 이렇게 말한다. “집사님 이번…
Ⅳ.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62- 『번제단과 물두멍의 의미』 3) 3단계(번제단) - 물이 무릎까지 찼다(겔 47:4). 이는 구원의 서정 중 3번째 단계로서 번제단 단계를 말한다. 번제단(출 27:1~8)은 조각목으로 만들어진 사각형으로서(5규빗×5규빗×3규빗),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고 모두 놋으로 쌓았다. 또 바닥은 놋 그물로 짜여 있어 재가 밑으로 떨어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 뱀에게 물려 수없이 죽어갈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일러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매달게 하시…
우리가 들로 나가 촌락에서 유숙하자 (아(솔) 7:10~12) ‘나의 사랑하는 이여 오소서’ 한 여기의 ‘나는’ 신부인가, 주님인가? 11절 우리가 되었고, 12절로 ‘내가 내 사랑을 당신에게 주리이다.’ 한 것으로 보아 ‘나는’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이미 거쳐온 7:6에서 ‘오 사랑아’했으니 영적으로 주님과 성도가 하나 된 완전체임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본문 10절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이다. 이는 ‘예수님이 성도의 남편이다, 신부의 것이다.’함이요. 신부 성도의 사모함이 나를 향해 있도다. 신부 성도가 오직 주님만을…
목양칼럼–67-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우리가 버려야 할 누룩(2) -죄사함과 죄씻음의 혼동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 1:7,8). 본문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잃을까 혹 두려워하는 어린 영혼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3장12 개척 준비 훈련 5년 사역 후 교회를 개척했는데 담임 목사님께서 많는 도움을 주셨다.재정적인 후원은 많이 받지 못했고 한 명의 개척 맴버도 배려하지 않았다.그러나 기도를 많이 해주셨고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 때도 빼놓지 않고 기도해 주셨다.그래서 나는 성천교회를 모 교회로 생각했고 담임목사님을 영적 아버지로 생각했다. 나는 마음이 여려 다른 사람 앞에 가서 말만 하려고 하면 눈물부터 났었다.그런데 담임 목사님은 항상 적극적이고 급하셨다.목사님 밑에서5년의 훈련을 통해 적극적인 목회를 배웠다…
프레임의 법칙(Frame law) 2. 2. 어느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을 하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회초리를 든 다음 날 아침, 그 선생님은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 눈에 봐도 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그 학생이 밀고 요양시설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선생님은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이라는 생각에 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2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살아 있기에 글을 쓴다” 확실히 요즘은 옛날 총회장 시절보다는 달리 조금 덜 바쁩니다. 총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섬길 때는 분초를 쪼개가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마음은 바쁩니다. 마음이 바쁘다 보니까 때로는 불안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존재적 불안은 아니고 뭔가를 준비하지 못하고 미리 할 것을 해놓지 않았을 때 불안한 마음이 찾아옵니다. 예를 들어 설교 준비가 안 되었다든지 강의안이나 칼럼 등 써야 할 글을 미리 쓰지 않으면 심리적 불안이 오게 되는 …
하나님의 열심과 자기 열심 81. 하나님의 열심과 자기 열심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방법에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열심이 있고,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자기 열심이 있습니다. 어떤 열심이 진정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 10:2,3). 자기 열심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려는 마음은 육신에 속한 마음으로,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도리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
“성도와 목사는 품격을 지켜야” 지난 월요일 낮에는 이슬비가 내리더니 저녁에는 갑작스럽게 눈바람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눈이 오면 무조건 산행을 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산에 가니까 역시 길에는 쌓이지 않았던 눈이 고스란히 하얗게 쌓여 있었습니다. 벤치에도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는데, 앉아 보고 싶었지만 눈이 쌓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앉지를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습니다. 교회 뒷산만 잠시 갈까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죽현산까지 올라갔습니다. 죽현산에 올라가니까 눈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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