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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와 목사는 품격을 지켜야” 지난 월요일 낮에는 이슬비가 내리더니 저녁에는 갑작스럽게 눈바람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눈이 오면 무조건 산행을 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산에 가니까 역시 길에는 쌓이지 않았던 눈이 고스란히 하얗게 쌓여 있었습니다. 벤치에도 눈이 하얗게 쌓여 있었는데, 앉아 보고 싶었지만 눈이 쌓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앉지를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습니다. 교회 뒷산만 잠시 갈까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죽현산까지 올라갔습니다. 죽현산에 올라가니까 눈이 더…
“역사의 거울 앞에서 외친 유레카!” 제가 총회장 시절에 저의 행보를 은근히 비판하던 기자가 있었습니다. 저와의 관계를 봐서라도 얼마든지 칭찬 기사를 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칭찬에 아주 인색하였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그 분이 제 총회장 시절의 업적을 웅장하게 찬하하는 기사를 쓴 것입니다. 박형룡 박사와 정규오 목사 중심의 51인 신앙동지회의 역사가 묻힐 뻔했는데, 다행히 105회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이걸 밝혀내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소강석 목사는 총회 재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섬기는 새에덴…
계시록 16장 강해(82) 셋째 화, 진노의 일곱 호리병(최후의 심판) 계 16:1절 ‘또 내가 성전에서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일곱 천사에게 말하기를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호리병을 땅에 쏟으라.”고 하시더라’. 아멘. 셋째 화- 진노의 일곱 호리병(최후의 심판): [단 9:27]에서 ‘남은 한 이레’가 바로 7년 환란이며 7년 중 ‘전(前) 삼 년 반’이 끝나고 순교할 자들의 순교가 다 끝난 후에 ‘후(後) 삼년 반’에 이르러서는 은혜 시대에 신앙이 세워지지 못한 자들 중 환란 날에 두 증인을 통해 말씀을 듣고 …
포도원(교회) 넝쿨(성도)을 망치는 여우들? -2- 작은 여우들은 아직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요 타락한 신앙자들을 가리킨다. 아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들, 포도 넝쿨을 망치는 작은 여우들을 잡으라. 우리의 포도 넝쿨에는 부드러운 포도가 있음이라”. 아멘. 애청자 여러분! 오늘도 주 안에서 은혜와 평강으로 향기로운 삶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저는 “포도원(교회)을 망치는 작은 여우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오늘도 이어서 두 번째로 “포도(교회)원 넝쿨(성도)을 망치는 여우들”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기…
†교회 개혁으로 죽은 기독교를 살리자!† 종말 속의 구원의 소망 - 그러므로 인간의 구성요소는 영과 혼과 육신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혼과 영은 둘이 아니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혼과 영을 따로 넣어주신 것이 아니라 생령을 하나로 묶어 동시에 넣어주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혼과 영이 하나로 될 때 참 인간이 되는 것이다. 영혼과 육신의 이분법적 요소는 서로 떨어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본적 구성 요소였다. 그런데 이 구조가 깨어지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이 깨어졌다는 증거다.…
주여 한해만 더 두소서 (눅 13:6~9) 주님이 말씀하시는 비유는 예화가 아닌 그 비유 자체가 하나님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 주님께서 자신의 피를 흘려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 후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은 가지와 같은 성도들, 즉 포도나무들을 가꾸고 열매 맺게 하심이 자기 포도원입니다. 그런데 또 특별히 무화과나무 한그루를 심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주님이 마7:16에서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하신 말씀에서 무화과나무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즉 가시 있는 엉겅퀴 열매와 달리 …
2024년 새해 모두 일어납시다! 발행인 정기남 목사 배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저렇게 해 보자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기획을 세우고 두 팔과 다리에 힘을 주면서 일어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일어나야 합니다. 엡 5:14에 ‘그러므로 그가 말씀하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라. 그리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고 하셨느니라.’(엡 5:14). 하셨습니다. 2024년 새해는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모두…
“나만의 유레카, 파이팅” 저는 34년 동안 한 번도 안 빠뜨리고 신년축복성회를 해왔습니다. 초창기에 신년축복성회를 하는데 저의 의욕감이 얼마나 불탔는지 모릅니다. 더구나 어떤 분이 말씀에 은혜를 받고 천만 원을 헌금하신 것입니다. 그때 돈 천만 원이면 지금 우리 교회로서 10억이 넘는 큰 헌신입니다. 그렇게 말씀의 은혜와 헌신의 역사가 일어나면서 처음에는 열정과 패기와 의욕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묵직한 집회가 된 것입니다. 어느새 장년여름수련회와 더불어서 우리 교회의 문화가 되고 기둥이 된 거죠. 그런…
“예수님 사랑, 나라 사랑”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몰라도, 저는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줬던 사람들을 잊지 않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성품인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도 역대 대통령들이 보내온 선물을 한 번도 뜯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올챙이 시절에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다 보내드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나름 품격 있는 삶을 살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은(報恩)이란 한 개인의 품격을 나타내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 교회는 해마다 6월이 되면 해외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너라는 계절” 저는 제 생애 처음으로 북콘서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북콘서트를 많이 다녀본 경험도 없고, 또 저도 처음이라 많은 부담을 가졌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샘터사 사장님께서 저의 시집 원고를 받아 보시더니 “목사님, 이번 시집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는 북콘서트도 하고 베스트셀러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제가 샘터사 사장님께 북콘서트를 하겠다고 약속을 드리고 제 생애 처음으로 북콘서트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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