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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팬데믹 또 온다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팬데믹(Pandemic)과 엔데믹((Endemic)의 차이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감염병의 전 지구적인 확산과 사망자의 급증, 사회경제적인 충격 등을 뜻하는 데 비해, 엔데믹(감염병의 주기적 유행, 풍토병)은 유행 규모와 범위가 제한적이다. Endemic은 ‘한정된’을 뜻하는 접두사 ‘en’과 ‘인구’ 또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을 뜻하는 ‘demic(demos)’이 결합된 용어이며, Pandemic의 ‘pan…
웰에이징(Well-Aging)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사람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잉태되어 엄마의 따뜻한 자궁 속에서 10개월(280일) 동안 태교(胎敎)를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출생 후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을 거친 후 생로병사(生老病死)에 따라 늙고 병들어 저 세상으로 떠난다. 국제연합(UN)은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 등을 측정하여 연령 분류의 새로운 표준 기준을 5단계로 나누어 발표했다. 즉, UN이 제시한 새…
대사성질환과 간암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1984년부터 25년간 ‘가족 오락관’을 진행하며 ‘국민 MC’라고 불렸던 방송인 허참이 간암(肝癌) 증세가 악화돼 지난 2월 1일 향년 73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자신의 투병사실을 죽음이 가까워진 순간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알리지 않은 채 지난해 연말까지 방송활동을 이어온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TV조선은 2월 4일 밤 10시 ‘추모특집 스타다큐 마이웨이 특별판 허참 편’을 방송했다. …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肺癌)이야기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사단법인 대한암협회(大韓癌協會)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를 맞아 국내 폐암 환자 286명을 대상으로 폐암 진단 및 치료, 지원 등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폐암 환자의 정보 접근성과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아가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
차세대 백신 플랫폼 mRNA 기술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2022년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 오늘(2월 1일)은 음력 정월 초하루(Lunar New Year’s Day) ‘설’ 명절이다.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으로 금연(禁煙), 금주(禁酒), 운동(運動)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음주나 흡연 등 중독성이 있는 습관을 단번에 끊는 것을 영어로는 ‘quit cold turkey(차가운 …
코로나 팬데믹 3년차, 오미클론 대확산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2020년 1월 20일에 국내에서 코로나19(COVID-19, Coronavirus Disease 20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는 1월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우한 거주 중국인 여성(35세)이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우한에서 근무한 한국인 남성 회사원(55세)과 우한을 방문한 남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 지정병원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았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 3년차가 시작됐지만, 언제쯤 ‘일상 …
발바닥 적신호, 족저근막염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필자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에 관한 건강칼럼을 준비하면서 발과 발가락에 관심을 가지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思惟)의 방(Room of Quiet Contemplation)’에서 전시되고 있는 국보 78호와 국보 83호 두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의 발가락을 유심히 보았다. 오른발을 왼쪽 무릎에 얹고 오른손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은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깨달음의 상징이다. 국보 83호 …
‘암과 전쟁’ 선포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1971년 12월 23일 미국 제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1913-1994, 대통령 재임 1969-1974)은 ‘국가 암퇴치법(National Cancer Act)’에 서명하고 ‘암과 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닉슨은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는 1976년까지 암을 퇴치하겠다고 핑크빛 약속을 했다. 그러나 미국인의 암 사망률은 암과 전쟁을 선포한 5년 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암과 전쟁을 …
검은 호랑이의 해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저스타임즈 논설고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호랑이를 두려워하면서도 의로운 이를 수호하고 잡귀를 물리치는 영물(靈物)로 여겨왔다. 조선 시대 임금은 신하에게 새해를 맞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세화(歲畫, 새해 그림)를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다. 호랑이는 용(龍)과 함께 세화로 자주 그려졌다. 종교 지도자들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화합과 희망, 사랑과 자비,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을…
靑松건강칼럼 (830)... 송구영신(送舊迎新) 아듀(adieu), 2021년!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지구의 역사와 진화를 밝히는 학문인 지구시스템과학(Earth System Science)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지구의 역사를 24시간 하루라고 가정하면, 즉 45억년 지구의 역사를 하루로 환산하면 다음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0시에 지구가 생기고, 첫 4시간 동안은 아무 일도 없었다. 마침내 새벽 4시에 작은 단세포(單細胞) 생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것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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