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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겠다는 약속의 노랠 부릅니다” “눈물 나는데 / 슬퍼지는 이유를 몰랐던 건 / 나를 대신해 / 아파하는 너를 몰랐던 일 / 내 마음 내 어둠 무겁지만 / 내 얘기 내 노래 외롭지만 / 내가 미워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없다며 피하진 않아 / 나를 사랑한 너의 모든 것 / 이젠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중략) 내가 방황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없단 말 하지 않아 / 나를 사랑한 너의 모든 것 / 이젠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이는 가객 이선희와 윤도현이 콜라보한 ‘지지 않겠다는 약속’의 가사입니다. …
“저는 끝까지 상생과 화합을 심을 것입니다” 저는 요즘 염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작년에 고 문정남 장로님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뒤통수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새에덴교회 개척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공헌을 하신 문 장로님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제가 직접 상주가 되어 3일간 조문소를 지켰습니다. 그때 무리를 해서 그런지 뒤통수의 염증이 생기더니 사라진 듯하다가 재발하기를 몇 번 반복하면서 자그마치 세 번이나 수술을 했습니다. 뒤통수의 염증이 커질 때는 잠자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허리나 등에 욕창이 난 …
“그때의 눈물, 지금도 주소서” - 추석을 맞아 가난하고 외로운 신학생 전도사 시절, 백암교회를 개척하며 겪었던 애틋한 일화가 담긴 칼럼을 재게재합니다. - 추석만 돌아오면 가슴이 시리고 저리도록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화순 백암교회 개척 중 처음으로 그곳에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마을 청년들이 남루한 개척교회에 찾아와 콩쿠르 대회를 하는데 기부금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먹을 양식도 떨어져 라면으로 연명을 하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에 무어라 대답해야 할지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기…
“빗소리처럼, 풀벌레 소리처럼” 지난주 화요일 저녁에 몸은 피곤한데도 비를 맞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왜냐면, 우리 교단의 여러 산적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정서를 환기하려고 갔습니다. 저는 작년에 떠밀리다시피 총회 선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단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라면 다 알 정도로 목사 부총회장 후보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미 한 분 목사님은 부총회장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분 목사님은 선거법 위반 문제로 계속 심의를 해야 했습니다. 선관위원들 중에서도 한쪽에서는…
너와 네 씨와 나의 언약을 세우리라 창17:3-8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아브람은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요단강 건너 타국 땅에 온 최초의 히브리인이었습니다. 그 후 ‘네 씨가 별같이 많게 되리라.’ 는 약속을 받았으나 아이가 없자 여종으로 이스마엘을 낳아 후사로 삼으려 했습니다. 이때가 86세였고 그로부터 13년간 하나님의 특별 연단을 받은 99세 된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드디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이는 그…
목사코너-459- 나의 신부야 (아 4:6-8)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아가서에서 주님이 최초로 ‘나의 신부야’ 호칭하시는 것이 오늘 본문에서 처음 나옵니다. ‘내 사랑’에서부터 출발(아1:9), 2장에서는 ‘나의 사랑 나의 어여뿐 자야’로 호칭이 달라지면서 우리의 신앙 모습도 달라져 갑니다. 드디어 4장에 와서 ‘나의 신부야’ 부르십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이 신부의 호칭에 맞는 신앙 모습이 되어진 자를 부르신다고 봅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다 들 수 있기를 사모해야 될 것…
우리가 믿고 알았나이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요 6:66-69 제자들 중에 많은 자들이 물러가고 더 이상 주와 함께하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왜 이들이 주님을 떠났을까? 그들은 5병2어의 이적을 체험한 자들이요. 주님을 끝까지 따라와서 주님께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어찌해야 되는 가를 물었던 자들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일은 바로 이것이니 ‘나의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참된 빵을 내려 너희에게 주시나니 이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들에게 생명을 주는 분이시요. 바로 예수님이 그분…
목양칼럼-29- 성결의 은사(새 언약,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는 이유 인천시온교회 조영만 목사(지저스타임즈 CTNTV 부사장) 지난호 이어서 27. 잃었던 첫사랑을 회복하려면 그렇다면 마가복음 10:17의 말씀은 어떤 의미입니까? 만일 부자 청년이 주님께,“선한 선생님이여”라고 부르지 않고 “선하신 하나님이여”라고 했다면,주님께서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을 사람으로 선한 선생님으로 보는 부자 청년에게,주님은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
네 생물의 날개들과 눈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계 4:8-9 이미 상고한 네 생물의 정체와 그 사역을 깨달은 우리는 특히 장차 큰 환란 날에 우리를 일곱 영으로 네 생물을 통해 구원하시는 그 역사를 사모하게 하십니다. 그 네 생물은 여섯 날개를 가졌습니다. 이를 사6:2에서 자세히 풀어주고 있는바 ‘두 날개는 얼굴을 가리고 그 둘로는 발을 가리고 또 둘로는 날았더라.’ 합니다. 얼굴은 영광을 상징하지요. 자신의 영광을 가리우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것이요. 발은 걸어온 발자취를…
장막절을 명절로 지키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레 23: 33-44) 장막절은 최종 종결 축제일입니다. 가장 나중의 명절, 최장 명절 기간으로 최고의 제사를, 최다의 제물을 드리는 명절입니다. 7일 동안 제사를 드리라. 특히 번제, 음식 제사, 희생제, 술 붓는 제사를 드리라. 이는 장막절이 이뤄진 자에게 자신의 신앙 생애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번제물 되었고, 이는 그리스도의 것, 산 제물이 되므로 신앙 출발이 됐음을 가리킵니다. 또 그리스도 안에서 늘 일상 감사 생활의 소제물로, 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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